김명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일하는 국회와 협치라는 총선민심을 받들고 민생과 경제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야당은 정파적 이해라는 유혹에 빠져 추경안 처리와 청문회를 연계시켜 국회를 보이콧하며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국회파업, 민생파업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국민과 민생 그리고 추경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볼 때 선(先)추경 후(後)청문회라는 대국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8월22일 추경안의 본회의 처리는 당초 여야 합의 사안이고, 청문회 증인 채택문제는 여야 간 이견을 좁혀가며 계속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가면 곧 원만한 해결책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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