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만 1.1조 판 외국인이 그래도 사는 종목은
대규모 블록딜로 포스코와 셀트리온이 각각 유가와 코스닥 1위 차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이달 외국인이 1조1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자금 유출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세를 확대하는 종목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이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은 포스코로 이달만 3333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62,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49% 거래량 568,870 전일가 469,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숨고르기 가능성? 자금 이동 속 ‘실적주’로 시선 전환 상승 전환 코스피, 6700도 터치 개별종목은 물론 ETF 거래까지 가능한 연 5%대 금리 주식자금 출시 의 경우 지난 8일 SK텔레콤이 포스코 지분 1.4%(124만주)를 약 4400억원에 외국인에 판 물량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9일 이후 외국인은 포스코에 대해 69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는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최근 잇달아 신용등급을 강등시키면서 26일 34만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이달만 6.4%나 떨어졌다.
외국인이 포스코 다음으로 순매수를 많이 한 종목은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9,9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0% 거래량 1,660,803 전일가 100,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굿모닝 증시]美,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韓 오름세 지속 전망 새 여신협회장 선거 속도 올린다…"카드론 대출규제완화 목소리 전해달라" 로 1223억원 어치를 쓸어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61,800 전일대비 6,800 등락률 -4.03% 거래량 1,239,416 전일가 168,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사업비 증액 접점 찾은 GTX-C, 현장작업 돌입 현대건설, 1Q 영업익 1809억원…전년比 15%↓ 현대건설,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서 건설업 세계 1위 (888억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lose 증권정보 161390 KOSPI 현재가 59,2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3.27% 거래량 525,571 전일가 61,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라우펜 여름용타이어 '에스 핏2' 유럽 출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와 11년 연속 스폰서십 (788억원),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3,5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13% 거래량 2,525,970 전일가 44,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780억원)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쏠렸고, 이밖에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425,0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3.19% 거래량 317,288 전일가 439,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전기차 판매 뛰면 수혜 입을 부품업체는?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716억),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97,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2.58% 거래량 283,039 전일가 407,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LG화학, 교체형 자가주사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에코펜' 출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보합…코스닥도 약보합 (706억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46,2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40% 거래량 1,134,227 전일가 149,8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실전재테크]방산·조선주…중동 포화 속 '수주·마진' 터진다 (63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 자동차, 화학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저가 매수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만 8% 이상 하락한 현대건설에 대한 매수세도 같은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200,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72% 거래량 468,819 전일가 204,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앱토즈마, 일본서 퍼스트무버로 출시 코스피, 사상 최고치 6600 돌파…코스닥도 상승세 셀트리온, 가팔라지는 '고마진 신제품' 성장세…증권가 "주가 31% 상승 여력" 이 722억원으로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고, 에스엠 에스엠 close 증권정보 041510 KOSDAQ 현재가 96,6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0.92% 거래량 146,749 전일가 97,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카리나 믿고 투자했는데 무슨 일이죠?"…에스엠 목표주가 줄하향[주末머니] “EXO·NCT 앨범 판매 증가했지만…에스엠, 목표주가 하향”[클릭e종목] [클릭 e종목]"에스엠, NCT Wish·라이즈 등으로 성장여력 남았다" 이 248억원으로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두 번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네오위즈 네오위즈 close 증권정보 095660 KOSDAQ 현재가 22,0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3.08% 거래량 83,518 전일가 22,7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오위즈, 작년 영업이익 82% 증가…PC·콘솔게임 수익성 강화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닌텐도 스위치 버전 내달 출시 (209억원),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7,3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27% 거래량 1,484,406 전일가 48,4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카카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서비스 오픈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195억원),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32,750 전일대비 700 등락률 -2.09% 거래량 56,895 전일가 33,45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 14일 오사카서 개최 (177억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01 15:30 기준 관련기사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 14일 오사카서 개최 (109억원),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close 증권정보 034230 KOSPI 현재가 15,850 전일대비 290 등락률 -1.80% 거래량 314,976 전일가 16,14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LIV 골프 코리아 공식호텔 지정 8만원대 강릉호텔 60만원대 '껑충'…한·중·일 황금연휴 이미 '만실' "이게 가능해?"…손님은 늘었는데 매출은 40% '뚝' 떨어졌다 (102억원) 등에 100억원이 넘는 매수세가 몰렸다.
셀트리온의 경우 포스코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블록딜로 외국인에 지분이 넘어가면서 순매수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 19일 셀트리온 계열사 셀트리온GSC가 보유 중인 셀트리온 지분 375만주(2.15%)를 약 1000억원(주당 2만6600원)에 오릭스코퍼레이션으로 넘긴 것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는 대부분이 게임, 엔터테인먼트, 카지노 등 올해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놀자주'다. 최근 이 종목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외국인은 아직 '놀자주'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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