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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LCD, 신규 사업 성공 가능성 높다 '목표가 ↑'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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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한솔테크닉스 의 적정주가를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태양광 및 LED 소재 Peer 그룹의 PER 수준과 신규 사업의 높은 성공 가능성이 이유다.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15일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가진 주력 고객사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신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며 "신규 사업인 LED 사파이어 잉곳ㆍ웨이퍼 및 태양광 소재ㆍ모듈 사업 확대를 통한 중장기 기업가치 레벨 업이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라고 평가했다.
하이증권은 단순 모듈 특성인 BLU 사업에서 고 성장ㆍ수익성이 예상되는 태양광 및 LED 소재사업으로의 구조적인 재편에 힘입어 한솔LCD주가는 재평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듈 사업에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 사업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즉 외형 성장은 모듈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은 소재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ED 사업의 경우 최근 자회사인 크리스탈온 합병을 완료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잉곳 내재화를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LED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증권은 또한 향후 2~3년간 LED TV의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한솔LCD의 BLU 매출액은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이후 성장 동력인 태양광 및 LED 소재사업이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꾸준한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모듈사업에서 소재사업으로의 주력사업의 재편에 힘입어 이익 성장이 외형 성장 속도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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