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KTB투자증권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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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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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단기적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3분기에 매출 3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36억원, 1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 4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선 등 원가부담이 증가했고 인건비 운반비 등 일반관리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순이익 하락은 대상 홍콩법인의 일회성 손실처리가 영향을 미쳤다"며 "이로서 해외법인 우발채무에 대한 손실처분은 일단락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상의 주가가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식품부문에서 원가 안정이 예상되고 전분당 원가도 가격인상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며 "해외법인 구조조정으로 영업외손실이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공격적인 제품 카테고리 확대로 내년 이후에도 실적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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