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상, 3Q 실적부진은 단기적..'매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KTB투자증권은 17일 대상 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감소는 단기적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대상은 3분기에 매출 32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36억원, 1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 4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선 등 원가부담이 증가했고 인건비 운반비 등 일반관리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순이익 하락은 대상 홍콩법인의 일회성 손실처리가 영향을 미쳤다"며 "이로서 해외법인 우발채무에 대한 손실처분은 일단락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상의 주가가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식품부문에서 원가 안정이 예상되고 전분당 원가도 가격인상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며 "해외법인 구조조정으로 영업외손실이 축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덧붙여 "공격적인 제품 카테고리 확대로 내년 이후에도 실적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