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구글이 중국에서의 지도서비스에 대한 허가 신청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공식 인공위성 지도 검색 사이트 '맵 월드(Map World)'를 오픈했다.
22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의 측량담당부서인 국가측량국(SBSM)이 무료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쉬더밍 SBSM 국장은 "온라인을 통해 포괄적인 지정학적 데이터는 물론이고 레스토랑, 교통 등 세부적인 정보도 무료로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지에 국가측량국 산하 국가기초지리센터(NGCC) 연구원은 "위성사진 등을 총 동원해 준비에만 2년이 걸렸다"며 "아직 서비스 제공 기술 및 웹 제작 능력은 초기단계"라고 말했다.
'맵월드'는 지형 데이터를 1년에 두 번 정도 업데이트를 할 예정인데 을 '맵 월드'의 모든 자료는 중국 정부의 검열을 거치기 때문에 서비스 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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