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서 글로벌 감성 페스티벌 '디에어하우스' 열린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
음악·캠핑·웰니스 결합한 체류형 페스티벌
숲과 한옥-강변 무대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눈길
글로벌 감성 페스티벌 '디에어하우스(THE AIR HOUSE)'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이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캠핑, 웰니스, 아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류형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숲과 강변, 야외 공간 전반을 무대로 음악과 휴식, 자연 속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에어하우스는 국내외 음악 및 라이프스타일 애호가들 사이에서 감성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으며, 올해는 남이섬 전역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운영된다.
남이섬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핵심 가치로 친환경 관광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공간으로, 차량 진입을 최소화하고 생태 중심의 관광 환경을 조성해 온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다. 배를 타고 입장하는 섬이라는 공간적 특성은 도시의 소음과 일상에서 벗어난 몰입형 경험을 강화하며,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콘셉트인 '디스커넥트(Disconnect) 여행'과도 맞닿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캠핑존과 웰니스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관람객은 자연 속에서 공연·휴식·커뮤니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공간별로 서로 다른 감성과 장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 스테이지인 '잔디'에서는 하우스(House) 중심의 공연이 펼쳐지며, '한옥'과 '숲' 스테이지에서는 디에어하우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테크노(Techno) 사운드가 운영된다.
또한 '바람' 스테이지에서는 밴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며, '마음' 공간은 요가·명상·칠(Chill) 프로그램 중심의 휴식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마당'은 커뮤니티와 서브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은 장기하를 비롯해 김사월, 김오키 퇴마왕(Kim Oki: Exorcist King), DJ Soulscape, Mogwaa, 지소쿠리클럽(JisokuryClub) 등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세바스티앙 레제(S?bastien L?ger), 니콜라스 루츠(Nicolas Lutz), 샨키(Shonky), 마르코 셔틀(Marco Shuttle) 등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해 글로벌 페스티벌로서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 외에도 숲속 명상, 사운드 힐링, 핸드팬 모닝 플로우, 비냐사 요가, 공 아트 메디테이션(Gong Meditation), 한국 전통 푸드 리추얼(Korea Food Hand Ritual) 등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보기 어려운 웰니스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된다. 남이섬의 숲과 강변, 한옥 공간을 배경으로 음악과 휴식, 감각적 경험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기존 도심형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디에어하우스는 남이섬이 지향해온 자연·문화·예술·휴식의 가치와 잘 어우러지는 콘텐츠"라며 "남이섬이라는 공간이 가진 감성과 철학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과 만나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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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이섬은 현재 오는 5월 17일까지 '2026 세계책나라축제'를 개최하며, 문학과 예술, 공연, 체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국제 문화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그림책 공모전 '나미콩쿠르'를 비롯해 북캠프, 전시, 공연,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자연 속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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