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제프리 래커 미국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가 미국의 금융개혁안이 금융업체들의 안전망을 너무 많이 유지했다며 금융위기 악순환 고리를 끊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전날 워싱턴에서 연설을 통해 "하원의 금융개혁안 뿐만 아니라 상원의 개혁안까지도 금융시장을 재량껏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악순환을 유지하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미국 상원은 본회의에서 금융개혁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소비자보호국 신설, 파산 대형 금융업체 청산을 위한 메커니즘 마련, 대형 금융업체 감독위원회 설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AD

래커 총재는 그간 금융업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이용 가능한 구제책을 제한해야 한다고 수차례 주장해왔다. 그는 "미 정부의 안전망이 지난 2008년 말 이후 금융업체 부채의 59%를 커버했다"며 "이는 1999년보다 45%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