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0년래 최악의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을 경험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3일 마준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분석 결과 2월 CPI는 1% 하락할 것이며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분기들어 7%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디플레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주지만 ▲음식료 ▲발전 ▲정유 등 업종 등은 비용절감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로 지난해 전망치 9%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의 GDP가 더블딥 현상을 경험할 것이라며 2010년 상반기에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올해 홍콩 H증시의 주당순이익(EPS) 평균치는 10~15%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증시는 올 상반기 안정될 때까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김동환 기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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