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에 꼭 갖춰야 할 경쟁력으로 어학실력(영어)을 꼽고 있지만 대학생과 직장인 등 성인의 하루 평균 영어합습시간은 한시간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회화센터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는 15일 대학생과 직장인 1419명을 대상으로 '결제불황에 꼭 갖춰야 할 경쟁력'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 53.7% 이상이 어학실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문 자격증(21.1%), 인맥 네트워크(13.9), 처세술(11.4)이 각각 경제불황 시 자신을 지켜줄 능력인 것으로 선택했다.

특히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어학으로 영어(74.7%)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다른 어학으로는 중국어(11.4%), 일본어(9.6%),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유럽국가 언어(4.3%)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주일간 평균 영어학습 시간은 ▲5시간 미만 공부한다(76.9%)가 가장 많아 하루 평균 학습 시간이 한 시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로 ▲5시간~10시간 미만(17.6%) ▲10시간~15시간 미만(3%) ▲15시간 이상(2.5) 순으로 나타났다.

성인들이 선택한 영어공부에 방해 요소로는 ▲학습 성취도가 금방 나타나지 않아 나타나는 학습의욕의 저하(32.1%) ▲회식이나 약속으로 인한 잦은 결석(23.5%)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의 지루함(22.9%)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부담감(21.5%)을 각각 뽑았다.

한편 사회생활에서 영어학습 필요성을 느낄 때는 ▲영어발표나 영문서 작성 업무를 할 때(43.5%)가 가장 많았으며 ▲직접적인 업무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필요성을 느낀다(40.7%) ▲승진이나 이직 시 필요하다(14.1) ▲필요성을 못 느낀다(1.7%) 순으로 집계됐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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