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尹자택서 발견된 가방에 "아내가 김건희 선물…영부인 예의 차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에서 나온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관련해 "제가 2023년 3월 당 대표로 당선된 후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 1개를 선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크리스챤 디올 제품을 스무개 넘게 확보했으며, 국민의힘 정치인이 건넨 것으로
국힘, 내년 지선에 '잘 싸우는 사람' 공천…자격시험·오디션 도입
국민의힘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잘 싸우는' 후보자를 뽑기 위해 자격평가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또 참신한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도 진행한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방선거 공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인 나경원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내년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방을 위해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의미뿐
정진우 중앙지검장 사의 표명…'대장동 항소 포기' 하루만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8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이 7일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 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당초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사팀은 윗선의 부당한 지시로 항소하지 못했다며 반발했다. 모
응급실 뺑뺑이 어쩌나…의료계 “최종 치료 인프라 없으면 더 위험”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병원 문턱도 못 넘고 전전하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국회가 법안을 내놨지만, 응급의학계에서는 "의료 현장을 고려하지 않은 법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응급실 내 여력이 없을 경우 오히려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자 수용은 전문적 판단이 필요한 의료 행위임에도 행정 편의를 위해
박지원 의원 "김건희 뇌물 받는 것 세계 제일 금메달리스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12·3 비상계엄 이후 각종 정치적 의혹의 중심에 선 김건희 여사,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왜 그 모양이냐"며 쓴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김건희, 김기현, 오세훈 세분이 기분 상하게 하는 날이 되었다"라며 "김건희는 뇌물 받는 것으로 세계 제일의 금메달리스트다"고 썼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을 향
尹, 해병특검 2차 소환도 불응…"체포영장 검토"
윤석열 전 대통령이 8일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요구에 결국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 불출석이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출석 예정 시간(오전 10시)을 10분가량 남겨두고 언론 공지를 통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유서에는 변호인단의 사정으로 인해 조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두 차례 불출석한 윤 전 대
해병특검, 尹에 11일 오전 세번째 출석 통보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1일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재차 발송했다. 세 번째 소환 통보다. 특검팀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11일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서울구치소에 팩스로 발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과 이날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했다.
"중국인 싫어 시위하면 징역살 수도" 법안 나오자…반발한 野 "표현의 자유 침해"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정 국가나 국민을 모욕하거나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할 경우 형사처벌하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개별 국가명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제안 이유에 중국 사례를 언급해 사실상 '혐중 처벌법'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부남 의원은 지난 4일 특정 국가 또는 특정 인종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및 모욕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 일부개
'정년 연장' 논의 띄웠지만...총대 못 메는 여야
여야 모두 정년 연장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입법 논의에는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 임금 구조, 청년 고용 등 노사, 세대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문제인 만큼 논의에 속도를 내기에는 정치적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18일 법안심사소위 회의를 열지만 정년 연장 관련 법안은 다루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간사이자 환노위 여당 간사
대통령실 "韓美 안보 분야 '팩트시트' 일부 문구 조율 중"…'원잠'도 포함될 듯 (종합)
대통령실이 한미 통상·무역·안보 협상 결과로 도출할 예정인 '조인트 팩트시트'와 관련해 안보 분야 문구를 일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내에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인트 팩트시트'와 '양해각서(MOU)' 발표 시점은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7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 간 협상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까지 넘어오게 되면서 새로운 이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