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2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9일 이후 약 3주 만이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로는 세 번째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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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적의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내 여전히 정박 중인 상황임을 설명하고, 한국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통화는 이란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양국 외교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아락치 장관은 미국과의 협상 상황 등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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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장관은 중동 지역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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