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방 간부들 목욕탕 성접대…분노한 김정은, 여성 봉사원도 처벌"
북한 지방 간부들이 술 접대를 받고 목욕탕에 여성들을 끌어들여 부적절한 행위를 한 사실이 발각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질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7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 남포시 온천군 당 위원회 간부들의 접대 행위에 대해 이 사건과 연루된 봉사 기관 여성들도 처벌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데일리NK에 따르면 ‘특대형 범죄 사건’으로 지적된 이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지난달 말 온천군 당 위원
명태균 게이트 ‘판도라의 상자’ 열린다
‘명태균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민주당 등 야당이 ‘명태균 특검법’을 추진하는 중에 이뤄진 조치여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의혹의 핵심 사안인 ‘공천 개입’과 관련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 "사건 관련자 상당수가 서울에"라지만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사건 관련자 대
이재명 "국민의힘 몽니로 반도체특별법 무산…합의 가능 부분부터 처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 "위기에 놓인 반도체산업과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견 없는 부분부터 조속히 처리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연구인력 52시간 예외 규정 도입 문제를 두고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과 관련해 합의 가능한 부분부터 먼저 처리하자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반도체 특별법 산자위 소위 통과가 국민의힘의
최상목 "이젠 통상 총력전…360조 역대급 무역금융 지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발 통상 전쟁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별 명암이 엇갈릴 것"이라며 360조원 이상의 역대급 범정부 수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부터는 통상 총력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미국은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보편 관세 25%를 다음 달 12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데 이어 우
대통령실 "대선 준비 위해 용산 파견 당직자 당 복귀 주장 가짜뉴스"
대통령실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 파견된 국민의힘 당직자(행정관) 절반가량이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해 당으로 복귀했다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적극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박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국민의힘에서 파견된 행정관은 지난해 두 명 늘었는데, 두 명이 돌아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일부 행정관의 복귀는 통상적인 파견 기간(인사교류)을 초과한 당직자들에 대
김경수 "유승민·심상정, 文정부 입각 논의했지만 실제 제안 없어…사과드린다"
김경수 전 경상남도 지사는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유승민·심상정 전 의원의 입각이 검토됐지만 실제 제안된 바 없다며, 입각 제안이 이뤄진 것처럽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형 연정을 주장하는 김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탄핵 연대 노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잘못된 내용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김 전 지사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해보니 당시 문재인 정부는 다수의 야
김경수 "대통령실 용산→세종 이전…행정수도 완성해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8일 "신속하게 대통령실을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강준현·김영배 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한 '행정수도 세종 이전의 추진 방안과 과제' 세미나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차기 대통령이) 실제 용산으로 다시 들어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완전히 개방된 청와대를 다시 사용하기에도 여러 가지 보안과 경호상의
野, 경찰 고위직 인사 ‘맹공’…서울청장 직대 “이상민·조지호 통화는 인정”(종합)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18일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및 고위직 인사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직무대리는 언제든지 주요 피의자로 전환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향후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수사대상자”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박 직무대리가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박 직무대리는 “저는 계엄과 관련 일
이재명 '대장동 사건' 재판부 교체…심리 더 길어질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가 교체된다. 재판부가 변경되면 공판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해 재판이 더 길어질 수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18일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의 공판을 열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증인 신문을 마친 뒤 김동현 부장판사는 "저는 인사이동을 신청했는데 보통 유임하게 되
민주 “검찰, 명태균 게이트 본질 김건희일까 두렵나”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향해 "명태균 게이트의 본질이 김건희 게이트로 드러날까봐 두렵나"라면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이나영 부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검찰은 정녕 김건희 이름 석 자 앞에 서면 고장나버리는 것이냐"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명태균 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명태균 씨 자택 PC에 저장된 자료를 분석해 명 씨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