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더 쥐고 있다가 48억 8천만원에 털었다…빙그레 회장, 한화지분 전량 매각
김호연 빙그레회장이 한화의 지분 전량을 매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에도 한화 주식 상승기에 주식 일부를 처분한 만큼 김 회장이 이번에도 수익 실현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한화그룹의 3세 승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지분 정리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았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호연 회장은 지난 13일 한화의 보통주 12만4567주(0.16%)를 시간외매매로 전량 매도했다. 주당 매도
캐나다서도 '당근, 당근' 대박났다…韓보다 100배 큰 동네 사로잡은 비법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글로벌 서비스 '캐롯'(Karrot)이 캐나다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제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데다 사용자도 계속 늘고 있어 미국까지 포함한 북미 시장 공략에 청시호가 켜졌다. 우리나라보다 면적이 100배 넓어 '내 동네'의 개념이 전혀 다른 캐나다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18일 당근에 따르면 캐롯은 17일(현지 시각) 캐
"중국서 못산다고? 한국서 사면 되지"…희귀금속 공급 꽉 쥔 고려아연 '호재'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무풍지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인듐 등 희소 금속에 대해 중국이 수출 통제를 단행하면서 고려아연이 대체 공급망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진 까닭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인듐은 연간 150t 내외로 알려졌다. 인듐은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5G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산
"딥시크가 '통째로' 수집한 개인정보, 中정부가 빼갈 수 있다"
중국 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가 수집한 개인정보들에 접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딥시크는 가입자가 남긴 개인정보를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고 약관에 명시했는데, 이를 중국 정부가 활용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관계자는 18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딥시크가 수집한 개인정보들이 한국이 아닌 중국 시스템에 저장된다
역대급 실적인데 주가는 왜?…시장에서 보는 현대차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오픈AI는 ‘토큰’만 가져가는데…사용자 정보 '통째로' 가져가는 딥시크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가 다른 AI 서비스와 구별되는 특징은 필요한 정보만 식별하는 ‘토큰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 ‘통째로’ 이용자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이다. 사용자 정보 전부 취합18일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보면 ‘문자, 채팅 기록, 올린 파일’과 같은 사용자 입력정보와 ‘기기 및 네트워크 정보, 위치정보, 결제정보’를 포함한 자동수집정보를 그대로 수집할 수 있다. 가입할 때 입력한 이름과 생년월일, 이
삼성전자 18일 이사회, 전영현 부회장 사내이사 유력‥반도체 전략 강화
삼성전자가 18일 이사회를 열어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다음 달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어 차기 의장을 선출한다. 이사회 의장에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사내이사에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부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현재 삼성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들의 교체가 예상된다
한화·LIG넥스원 오너들 UAE 총출동
방산기업 오너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총출동했다. 제조 기반이 약해 무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동시장을 겨냥해 ‘K-방산 수출’을 늘리겠다는 포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방산기업 오너들은 17~21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석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17일 오후 파이살
새해 첫 달부터 '1550억원' 찍었다…새로운 기록 쓰는 수출 효자 K-라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액 10억달러를 넘기며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은 라면이 올해도 첫 달부터 새로운 기록을 다시 쓰면서 'K-푸드' 수출의 선봉 자리를 굳히고 있다. 국내 라면 업체의 성패가 해외시장에 달린 만큼 제조사들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1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라면 수출액은 1억749만달러(약 155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8575만달러)보다 25.4%(2215만
삼성전자 이사회 반도체 전문가로 채운다‥전영현 DS부문장·이혁재 서울대 교수 등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겸 메모리사업부장, 송재혁 반도체(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이 삼성전자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해 다음달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전영현 부문장은 메모리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가다. 삼성SDI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