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②‘고점 매도’로 번 돈 회사에 대여…매년 210억 챙기는 류광지 회장
류광지 금양 회장이 회사에서 이자 명목으로 매년 약 210억원을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양 주가가 10만원을 넘나들 당시 주식을 매각해 5200억원을 현금화한 후 회사에 빌려줬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반토막 났지만, 류 회장은 손실 없이 회사에서 ...
2024.10.10 06:30
금양①유증으로 770억 현금 챙기는 류광지 회장
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4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류광지 금양 회장은 증자가 완료되면 770억원의 현금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증자에 현금을 투입하지 않으면서 본인이 회사에 빌려줬던 돈을 증자대금으로 돌려받을 계획이기 때문이다 ...
2024.10.08 06:30
에이텀⑤현대모비스 실사 중…협력사 등록 여부 주목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이 현대모비스로부터 협력사 등록을 위한 실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텀의 전기차 관련 트랜스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절차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한 등록 시기 및 공급계약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4일 에이텀 관계자에 따 ...
2024.10.04 06:50
에이텀④100억 규모 CB 발행 검토…주가 희석 우려 점증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이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상장 후 공모가 고평가 논란 등으로 주가가 반토막 이상 하락한 상태라 이 주가로 CB 발행 시 기존 주주들은 주가 희석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제기된다. 26일 투 ...
2024.09.26 06:00
에이텀③갑자기 50억 손실 반영…상장 전 ‘매출 부풀리기’ 의혹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이 지난해 연말 갑자기 50억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법인에서 발생한 외상금을 ‘못 받을 수 있는 돈’으로 분류한 것이다. 베트남 법인은 상장 후부터 매출이 급감해 일각에서는 상장 전 매출 부풀리 ...
2024.09.25 06:00
에이텀②적자에도 이사 급여한도 두 배↑…CB·BW도 확대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코스닥 상장사 에이텀이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보수한도 증액을 추진한다. 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대폭 확대해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도 열어둘 전망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6월 ...
2024.09.24 06:40
드래곤플라이①불안한 지배구조에 실적↓…결국 감자까지
코스닥 상장사 드래곤플라이가 무상감자를 진행한다. 자본잠식을 탈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몇 년간 잦은 최대주주 변경으로 불안한 지배구조와 실적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드래곤플라 ...
2024.09.20 06:00
스타코링크①상장사 ‘의견거절’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업 인수합병
코스닥 상장사 스타코링크가 선박 자재기업 ‘스타코’를 인수합병한다. 스타코는 A상장사가 의견거절을 받은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업이다. 또 순자산이 11억원 수준이라 인수가인 114억원이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
2024.08.23 06:10
소룩스②주주 유동화 위해서라지만 대표는 평가차익
지난해 본인의 아리바이오 주식을 활용해 소룩스를 인수한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1년새 약 1200억원의 평가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투입금이 세 배 이상 커진 셈이다. 반면 다른 아리바이오 주주들은 이번 합병이 성사되면 같은 기간 17%가량의 ...
2024.08.20 14:34
소룩스①실적 부진에도 아리바이오 덕분에 주가는 강세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가 올 상반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소룩스를 인수하고부터 아리바이오의 우회상장 기대감이 커졌고 실제 이번에 합병을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
2024.08.2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