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안 일어났다"는 尹에…김부겸 "범죄에도 다 미수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각종 형사 범죄에는 다 미수범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 본인이 검찰 출신이다.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모의하고 실행에 옮기려고 했으면 엄연히 범죄가 된다는 걸 본인도 잘 알 텐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전날 열린 탄핵
"사실과 달라도 침묵했지만"…장성규, 故 오요안나 논란에 입 열었다
방송인 장성규가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장성규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그동안 마음으로밖에 추모하지 못해 미안하다. 늦었지만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그곳에선 평안하기를, 그리고 유족에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처음
김경수, 복당 신청…"민주당 품 넓혀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김 전 지사 측은 "최근 김 전 지사가 복당 신청을 했다"며 "현재 경남도당에서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김 전 지사는 2019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피선거권을 상실하고, 민주당에서 자동 탈당된 바 있다. 민주당 당헌 당규에 따라 복당하려면 탈당 당시의 소속 시도당 또는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복당
"홍씨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다니 부끄럽다"…홍장원 저격한 홍준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를 직접 지시받았다고 증언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를 두고 "홍씨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는 게 부끄럽다"며 저격했다. 홍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엄은 군, 경을 움직여 실행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상계엄에 국정원 1차장의 역할은 없다"며 "그런데 대통령이 수사와 체포 권한도 없는 국정원 1차장
"트럼프, 이재명과 더 좋은 파트너 될 수도…'尹 구하기' 관심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위기의 윤석열 대통령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을 가능성은 적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의 도움을 받아 윤 대통령을 탄핵 위기에서 구하고 싶어하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희망과 트럼프의 속내는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3일(현지시간) ‘한국 보수층이 트럼프의 지원을 위해 필사적이다’라는 제목으로 트럼프의 한국 정치
조갑제 "계엄 막겠다는 장면…한동훈에는 '별의 순간'"
'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응과 관련 "보통 이런 걸 '별의 순간'이라고 하더라"라며 역사적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지난 12월3일에서 4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한 전 대표가 가장 기민하게 '잘못된 계엄입니다. 국민과 함께 막겠습니다. 그리고 국회로 모이십시오'라고 첫 메시지를 냈다"며 "또 '군경에 당부
"노상원, 과거 HID 부대원에 '임무 수행 후 폭사' 지시"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모의·실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과거 “임무가 끝나면 원격 폭파 조끼를 입혀 요원들을 폭사시키라”는 지시를 했다는 증언이 전직 육군첩보부대(HID) 부대장 출신으로부터 나왔다. 육군 제2군단 부군단장인 박민우 준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신변 보호 요청 증인으로 출석해 “(과거
계엄에 발 묶인 김대기 "자진철회 없다"…주중대사 공백 장기화
차기 주중대사에 내정됐으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임명이 미뤄진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김 전 실장은 4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주중대사 임명이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상황이 묘하게 꼬였다"며 "부임 준비는 다 됐는데, 외교부에서 판단하겠죠"라고 말했다. 대사 내정 자진 철회와 관련한 의사를 묻자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 임명 동의)도 나왔고, 내
"180도 다르네" 윤석열 VS 홍장원, 누가 거짓말하나
2월4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정치인 체포 지시’와 관련한 핵심 증인들이어서 주목됐다. 그러나 이 전 사령관과 여 전 사령관은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 답변하지 않겠다”는 등 증언에 소극적이었다. 반면 홍 전 차장은 피청구인으로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12·3일
여권 지지율 1위 김문수 "대선 출마 생각 없다"는데…
대선 레이스에서 한 발 벗어나 있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의 1위 대선 주자로 급부상하면서 그의 정치적인 선택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선 출마를 검토한 적 없다"는 김 장관 발언이 나왔지만, 정치권은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지지율이 유지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조심스러운 언행으로 여론 탐색전에 나섰다는 시선도 있다. 강성 보수의 마지막 보루라는 희소성을 부각해 지지세를 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