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하러 갔는데…"시공간이 뒤틀린 것 같다"며 '황당 노쇼'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물품 직거래를 하려다가 노쇼(No Show·예약부도)를 당했다. 판매자와 만나기로 한 곳까지 한 시간가량을 이동했지만 판매자는 김씨를 차단한 채 나타나지 않았다.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돌아서는 일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요즘 들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직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알뜰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다. 그런데 구매자나 판매자가
"잔디 깐 줄 몰랐어요"…15억 들인 운동장서 '드리프트' 20대 사과
충북 충주의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드리프트 주행(곡예 운전)을 한 20대가 학교를 찾아 사과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충주시 호암동 충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A씨는 "눈이 많이 내려 잔디가 있는 줄 모르고 운동장에 들어왔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A씨는 설날 당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저녁 8시22분께 승용차를 몰고 학교에 무단 침입해 15억원을 들
MBC 출신 배현진 "괴롭힘 쉬쉬하고 집단 따돌림…나쁜 사내문화"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MBC 사내 문화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배 의원은 지난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 등으로 활동하다 2017년 앵커직을 내려놓고 2018년 3월 퇴사한 바 있다. 배 의원은 4일 뉴스1 인터뷰에서 “MBC에서 퇴사하면서 한 얘기가 있다. 겉으로 보면 번지르르한 가정집인데 (실상은)
"아무 일 안 일어났다"는 尹에…김부겸 "범죄에도 다 미수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각종 형사 범죄에는 다 미수범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대통령) 본인이 검찰 출신이다.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모의하고 실행에 옮기려고 했으면 엄연히 범죄가 된다는 걸 본인도 잘 알 텐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전날 열린 탄핵
"'1말2초'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 주입 안 돼"…스타 강사 일침
스타 영어강사 조정식씨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정치적 견해를 주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조씨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나는 특정한 의견을 피력하고 논의하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수험생들에게 주입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면서 "당연히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은 비판적 논의가 아닌 내가 하는 말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교실에 들어온다"며 이
"노상원, 과거 HID 부대원에 '임무 수행 후 폭사' 지시"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 모의·실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과거 “임무가 끝나면 원격 폭파 조끼를 입혀 요원들을 폭사시키라”는 지시를 했다는 증언이 전직 육군첩보부대(HID) 부대장 출신으로부터 나왔다. 육군 제2군단 부군단장인 박민우 준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신변 보호 요청 증인으로 출석해 “(과거
"180도 다르네" 윤석열 VS 홍장원, 누가 거짓말하나
2월4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정치인 체포 지시’와 관련한 핵심 증인들이어서 주목됐다. 그러나 이 전 사령관과 여 전 사령관은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 답변하지 않겠다”는 등 증언에 소극적이었다. 반면 홍 전 차장은 피청구인으로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12·3일
CCTV에 다 찍혔는데…음주운전 사고 내고 조수석서 내린 운전자
음주 운전으로 두 차례 사고를 낸 뒤 조수석으로 옮겨 타 동승자인 척하려던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서울경찰청 유튜브에는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사고 후 도주한 음주 운전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오전 2시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주행 중이던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 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그대로 운
전한길 "尹 국민변호인단 가입…나라 망할까 욕 먹으면서도 나섰다"
일반 시민과 청년들이 모인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국민변호인단'(국민변호인단)에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가 가입했다. 전씨는 5일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 '전한길입니다. 가입인사 글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대한민국과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입법 폭주, 29차례 탄핵, 정부 예산안 일방적 삭감 통해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오직 권력에만 눈이 어둡고, 민주주의 말살로 자유민주주의 대한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치안정감에 박현수 '서울청장 유력'
정부가 5일 박현수 경찰청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새 치안정감 승진자로 박 국장이 내정됐고,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안정감 승진 전까지는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고 경찰청 차장,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