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은 그대로"…정자만 멈추는 '남성 피임' 가능성 확인
수술이나 호르몬 조절 없이 정자 생성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는 남성 피임 기술이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부작용 없이 정자 생성만 선택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회복하는 방식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호르몬 체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일시적으로 정자 생성을 멈추고 이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방식의 피임 기전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
'부르는 게 값' 이젠 없어서 못 팔아요…이미 80% 올랐는데 가격 또 50% 뛴다
글로벌 반도체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에도 D램 가격이 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전날 "최근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램 범용제품(DDR4) 이하 구형 제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있고,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D램 가격이 최근 수개월간 이미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이처럼 관측했다. 대만 업체들의 설비 증설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도 가격
윤석열 '1호 영업사원' 성과 1.3조 투자 무산…맥쿼리, 韓 해상풍력 전격 철수
맥쿼리자산운용의 해상풍력 계열사인 영국 코리오제너레이션이 한국 해상풍력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2023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1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받았으나, 글로벌 업황 악화와 수익성 저하를 이기지 못하고 전격적인 조직 해체와 사업권 매각 수순에 들어갔다. 정부가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공들여 유치한 대규모 외자 유치 성과가 동력을 잃으면서, 국내 해상풍
"수요 폭증하는데 물량이 없어요"…판 커지자 韓부품사들 날개 달았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전 산업군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그중 하나로 뜨겁게 떠오른 시장이 '반도체 유리 기판'이다. 일찍이 유리 기판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상용화에 뛰어든 국내 주요 부품사들은 최근 기판 '쇼티지(공급 부족)' 조짐 속에서 투자를 전폭적으로 늘리고 있다. 한국과 대만,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국내 부품사들은 반도체 유
"삼성이 먼저 치고 나간다"…독주 균열 조짐에 긴장한 대만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급성장하는 가운데 파운드리 강국 대만에서 삼성전자와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5일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파운드리 생산액은 2500억달러(약 377조원)에 근접하며 지난해 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칩 수요가 첨단 공정과 패키징 생산 확대를 견인하면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부장님, 은퇴는 취소입니다"…정년퇴직한 '명장 특공대' 33% 다시 잡았다
LS일렉트릭이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기술 인력 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매년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핵심 기술 및 사업 경험을 보유한 숙련 인재 유출을 막고,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전반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인사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신설해 선발 기준과 운영 절차를 마련했다. LS
"이게 23만원?"…'15만원 논란'에도 완판되더니 이번에도 대박날까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구혜선이 데뷔 24주년을 맞아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파우치를 선보여 화제다. 앞서 출시한 파우치와 헤어롤 등이 고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완판된 만큼 이번 제품 역시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구혜선, 데뷔 24주년 기념 파우치 가방 출시구혜선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존 쿠롤 핸드메이드 파우치가 모두 완판됐다"며 "새로운 파우치 가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진보진영서도 "즉각 폐지해야"…'시행 4주차' 석유 최고가격제 어찌할꼬
지난달 13일부터 시행돼 4주 차를 지나고 있는 석유 최고가격제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민의 유가 부담을 낮춘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오히려 석유 소비를 부추기고 국가 재정 부담만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유사나 석유 유통점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 정권에 호의적인 진보 진영에서도 석유 최고가격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국회 더좋은미래,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 에너
은행원에서 커피왕으로…'강릉 신화' 테라로사 김용덕, 23년 만에 완전 졸업
'강릉 커피 거리'의 신화를 쓴 테라로사의 김용덕 창업주가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 2002년 강릉 로스팅 공장에서 시작한 테라로사는 창업 23년 만에 창업주의 시대를 뒤로 하고 전문 경영인 시스템으로 체제 변화를 하게 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보유 지분 24.2%를 학산 최대 주주인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PEF) UCK파트너스에 모두 매각했다. 이를 통해 UCK는 테라로사 지분 74.3%를 확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더니"…2029년 '대폭락' 경고 나온 비트코인
구글이 2029년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의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대한 경고가 제기됐다.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지금까지 채굴된 비트코인 가운데 약 32%에 해당하는 670만개가 양자 공격에 취약한 주소에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이전에 양자 기술 돌파가 이뤄질 경우, 노출된 지갑에서 대규모 매도 압력이 발생해 가격이 현재 수준보다 크게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