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는 이’ 우리 해군 함정에도 확산탄 장착했다
우리 군이 지상무기뿐만 아니라 해상무기에도 확산탄 탄두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상무기인 신형 다연장로켓 '천무', K-9 자주포 외에 확산탄을 해상무기에 배치된 것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확산탄은 내부에 수십~수백발의 자탄을 탑재해 광범위한 살상 효과를 발휘한다. 자탄이 비처럼 쏟아진다는 뜻에서 '강철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10일 우리 군에 따르면, 해군은 울산급 호위함(FFG-Ⅰ)에 장착된 전술함대지유도
해외방산기업 절충교역 약속 어겼다
대형 해외방산기업들이 우리 군에 무기를 팔 때 다짐했던 '절충교역' 약속을 대부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절충교역은 우리 군이 무기를 도입할 때 반대급부로 일정 금액만큼 기술을 이전해 주거나 국산 부품을 사주기로 약속하는 거래를 말한다. 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유럽 다국적 방산기업인 에어버스, 미국의 GE는 절충교역 이행 날짜가 지났는데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에어버스는 2015년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A330
"여기도 봐주세요"…벚꽃길서 시민들과 '깜짝 셀카' 찍은 李대통령 부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연합 예배를 마친 뒤 여의도 윤중로에 나가 벚꽃놀이를 즐기러 온 시민들과 깜짝 소통에 나섰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대통령님, 여사님 파이팅",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도 봐주세요!" 등을 외치며 이 대통령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과 셀카를 찍으며 인사를 나
與, '충북지사 경선 패배' 노영민 재심 신청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결선 투표에서 패배한 이후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재심을 신청한 건 충북이 처음이다. 6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실장은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앞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당내 경선 끝에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
李 "소액주주 대상 장기보유 인센티브 검토…증권거래세 역진성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소액 주주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 장기보유 인센티브를 검토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김동환 성장경제분과 전문위원으로부터 '소액투자자들에 대한 한시적인 배당소득세 세제 혜택을 만들어달라'라는 요구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장기 보유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입해야 하는데 경영권을 행사하는 지배주주들한테 이익이 몰아질
트럼프, 협상 또 7일로 연기…이란戰 확전 여부 중대기로
이란 전쟁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기한을 하루 유예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인프라 시설을 전방위로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협상 타결이 불발될 경우 이란 전쟁은 장기·확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이란)이 협조하지 않고 해협을 계속 봉쇄하려 한다면, 그들의
정계 진출설 선 긋기 나선 양준혁 "오해 죄송…정치 의사 無"
전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최근 불거진 정치권 진출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경북지사 예비후보 캠프 합류설이 커지자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7일 양준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하여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관련 내용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어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쓰러진 전우 버리지 않는다"…최강 네이비실, '라이언 일병' 구출 작전
이란 내 미군 장교 구출 작전이 성공하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또 한 번 해냈다는 평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함께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 작전"이라고 극찬했다. 미 공군 F-15E 전투기는 이란 남서부 내륙 지역에서 피격·추락했다. 추락 도중 앞 좌석의 조종사(콜사인 Dude-44-Alpha)와 뒷좌석의 무기체계 장교(콜사인
李대통령, 이스라엘 작심 비판 "반인권적 행동에 고통…지적 되돌아볼 만한데 실망"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 정부를 향해 "실망"이라며 공개 비판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전날 이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두고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하자 이 대통령이 다시 반박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아프면 타인
전쟁추경 26.2조원 국회 본회의 통과…재정수지·국가채무비율 원안 유지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편성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총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26조2000억원과 같다. 단 일부 사업 예산을 줄이고 필요한 분야를 증액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비율 등 주요 재정 건전성 지표도 정부안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는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활용하고, 지출 총량을 묶어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를 지켰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