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먹으려고 컵라면 싸오는 승객들…"뜨거운 물도 못 드려요"
대한항공이 난기류 등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석에서 컵라면 제공을 금지하면서 시작된 '라면 논란'이 '뜨거운 물'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탑승객들이 컵라면을 직접 가져온 뒤 뜨거운 물만 요구하는 경우도 생기자 항공사가 기내에서 온수까지 제공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여전히 커피와 차 등 뜨거운 음료를 제공 중이라 일관된 안전 정책이 아니라는 반응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항공기 객실에
"퇴직금만 50억"…회장님 뺨치는 고액연봉 샐러리맨
최은석 전CJ제일제당 대표가 국내 주요 유통기업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전 대표 이외에도 퇴임한 일부 최고경영자(CEO)들이 퇴직금을 수령하면서 오너 일가보다 많은 연봉을 받았다. 20일 아시아경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주요 유통기업 임직원들의 상반기 보수를 집계한 결과, 최 전 대표는 올해 상반기 57억3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CJ제
충전제한 인증서 만들라는 서울시 VS 완충도 안전하다는 현대차
인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에서 불이 나 큰 피해를 보는 사고가 나자 서울시에선 ‘전기차 90% 충전 제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터리를 꽉 채워 충전하는 게 화재 원인으로 위험하다는 발상에서 비롯됐다. 새로 추진하는 정책이 실효성을 갖도록 자동차 제작사가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내용도 정책에 포함됐다. 전기차 소유자가 전기차를 판 제작사에 요청할 경우 90%로 충전 제한을 적용했다는 ‘충전제한 인증서(가
"코로나19, 이달 말까지 유행…10월 중 백신 접종"(종합)
올 여름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6일 코로나19 치료제 약 18만명분을 조기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유행 상황을 코로나19가 엔데믹화되는 과정으로 보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코로나19 대책반 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유행은 8월 말까지 늘다가 이후에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
SK온, 전고체 배터리 개발 가속…美 3D프린팅 기업에 투자
SK온이 화재 위험이 적은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삼원계 배터리보다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높아 화재 위험이 적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적층 제조(3D 프린팅)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미국의 사쿠(Sakuu)사(社)에 2500만달러, 한화로 약 330억원을 투자키로 하고 상반기에 800만달러를 출자했다. 이어 양사는 전기차용 배
불경기가 왔다…'소주'의 반등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주종 다양화로 어려움을 겪던 소주의 매출이 반등하고 있다. 최근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주를 찾는 소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소주 매출액은 68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33억원)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맥주 매출액은 3512억원
"가을 햇꽃게가 돌아왔다"…이마트, 최대 반값 할인판매
이마트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을 햇꽃게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가을 꽃게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서해안에서 조업하는 햇꽃게로,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금어기 해제 이후 조업에 나서 수확한 물량이다. 꽃게 금어기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꽃게 산란성기인 여름철 두 달간 실시된다. 이마트는 100g당 정상가 1900원인 꽃게를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K-배터리 1500회 이상 안전테스트…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안전"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배터리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정상적으로 사용하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1일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배터리 안전에 대한 과학적 접근' 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정훈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은 "국내 기업들이 만든 배터리의 경우 소재부터 셀 생산까지 소비자에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식담보 비중 1년 반 새 22.2%p 줄었다
삼성 오너일가의 주식담보 비중이 1년 반 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매각과 대출로 상속·증여세를 납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던 태영그룹은 오너일가 중 주식담보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88곳?중 동일인이 있는 78개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주주들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대법원 1부 배당…주심 서경환 대법관 맡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 사건이 대법원 1부에 배당됐다. 주심은 서경환 대법관(58·사법연수원 21기)이 맡게 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사건을 1부에 배당했다. 1부는 서 대법관을 비롯해 노태악·신숙희·노경필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심을 맡은 서 대법관은 건국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95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