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공포 재발하는 미국…韓금리인하 속도 줄이나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더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 중이다. 한국 역시 트럼프 관세정책에 따른 물가 불안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향후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물가불안으로 금리 인하 속도 느려질 가능성 커져9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달 기준금
지난해 1~11월 나라살림 적자 '역대 세번째' 81兆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전년 대비 16조4000억원 늘어 81조원을 넘겼다. 이는 11월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적자 규모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누계 총수입은 542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조8000억원 증가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5%였다. 항목별로 보면 세외수입은 2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기금수입도 20조
이준석이 띄운 회심의 '해임카드'…정작 허은아 '직인' 없이 못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허은아 대표 해임을 추진하기 위해 꺼내든 '당원소환제'가 당대표 직인 없이는 사실상 시행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 허 대표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게 될 당원소환제를 거부할 경우, 이를 강제할 방법이 현재 개혁신당 당헌·당규에는 부재한 상황이다. 9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개혁신당은 허 대표의 직인 날인 없이 당원소환제를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원소환제는 당원이
돈줄 막힌 P2P대출…온투업 줄폐업 현실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체 줄폐업이 본격화하며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얼어붙은 투심에 개인간 대출(P2P) 투자자가 이탈하면서 소형사 상당수는 영업을 이어가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는 온투업체 2~3곳에 등록취소 처분 사전통지(청문실시 통지)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온투업체가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청문에서 저조한 영업실적을 소
13일부터 은행권 신규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 0.87%P 인하
오는 13일부터 취급되는 신규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이 인하된다. 5대 시중은행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평균 0.55~0.75%포인트(P),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평균 0.61~0.69%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9일 금융위원회는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토록 하는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의 적용을 받는 금융
노조 반대에 당국 리스크까지…삐걱대는 보험사 M&A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목받았던 보험사 인수합병(M&A)이 삐걱대고 있다. 경기침체와 고환율, 정치 불안정 등으로 M&A 시장 분위기가 꺾이는 상황에서 인수 과정마저 순탄치 않아 올해 보험사 매물이 더 쌓일 가능성이 커졌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9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한 달째 실사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보유계약과 보험부채, 국내
패셔니스타 유현주, 더 시에나 라이프 입는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인기스타 유현주를 후원한다.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유현주와 후원 조인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현주는 2025년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필드 위와 일상 속에서 더 시에나 라이프의 감각적인 골프 룩을 다양하게 착용한다. 유현주는 "더 시에나 라이프는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를 중요시한 점이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 운
추가 추경 전망도 속속…'역대 최대' 국채 더 늘어나나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채 발행이 예고된 가운데 실질 발행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액이 늘고 있고 연내 새 정부가 들어서면 추경이 추가로 이뤄질 수 있어서다. 이 경우 금리 상승과 국가부채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경기 부양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정부는 현 금리 수준과 국채 수요 등을 토대로 시장 우려보다는
"필수의료 살리려 비급여·실손 개혁"…"보험사만 이익이다" 반발도
정부가 비(非)중증·비급여 대한 보장을 줄이고 보험 가입자(환자)의 본인부담률을 크게 올리는 내용의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안'을 내놓자 의료계와 환자단체들이 크게 반발했다. 문제가 된 비급여가 과잉·남용 진료가 맞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부터 실손보험 개혁안이 보험사의 이익만 대변하고 환자 보장성은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탈북학생들, 학교에서 금감원 금융교육 받으세요"
금융감독원이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에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한겨레중고등학교, 여명학교, 통일문화연구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이승신 하나원 소장, 이진희 한겨레중고등학교장, 조명숙 여명학교장,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금감원은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