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50억' 이름 팔아 돈 쓸어 담았다…가장 비싼 서울 지하철역은
서울 지하철역 중에서 최고로 비싼 ‘이름값’을 지불한 곳은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에 이름을 함께 표기할 권리를 파는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을 통해 최근 4년간 149억7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연평균으로는 37억4000여만원에 해당한다.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은 개별 지하철역 이름을 쓴 명판에 인근 기업이나 기관 이름을 부역명으로 적어주는 사업으로, 재정난
"대세는 중국차, 한국산 누가 사냐"…중국 편드는 댓글 부대의 정체
온라인 기사나 게시물 등에서 중국이 한국산을 폄하하고 중국산을 호평하는 식으로 조직적인 여론 조작을 벌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과 김은영 교수·국립창원대 국제관계학과 홍석훈 교수 연구팀은 29일 ‘한중 경쟁산업 분야에 대한 인지전 실태 파악’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와 배터리, e-커머스 등 한중 양국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 기사에 이같은 댓글이 지속해서
"월 100만원도 못 벌어요"…직원보다 가난한 사장님, 23만명 있었다
이른바 '직원보다 못 버는 사장님'이 전국에 23만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허성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 귀속 연말정산 대상 사업장 97만1000개 가운데 최고 보수 근로자의 보수 금액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건보료)를 부과한 사업장 수는 전국 21만2000개, 자영업자는 22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
"당분간 운영 중지" 세계 계란값 폭등에…맥도날드도 '이 메뉴' 포기
세계 계란 평균 가격이 치솟으면서 계란 품귀 현상이 생겼을 뿐 아니라 계란이 들어간 메뉴 가격이 인상되거나 단종되는 일이 생기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세계 계란 평균 가격이 2019년 대비 60%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계란이 '금란'이 되면서 미국 대형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는 일찌감치 계란이 동나는 등 품귀 현상을 빚었다. 오믈렛과 샌드위치 등 계란이 들어간 메뉴를 파는 식당에서 메뉴 가격
"최대 90% 세일 나만 알라더니"…너도나도 받는 비밀 할인링크?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지갑 걱정을 덜어주는 특별 세일이 있다. 바로 '패밀리세일'이다. 패밀리세일은 패션은 물론 스포츠·제약·뷰티 브랜드가 재고 정리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임직원 대상 비공개 할인 행사지만, 최근에는 정보력을 갖춘 발 빠른 소비자들이 할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턱이 낮아졌다. 동국제약은 지난 23일부터 10월2일까지 최대 85%까지 제품을 할인하는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동국제약의 대표 화장
"불꽃 보이면 30만원"…'명당' 아파트·주차권 대여에 줄서기 알바도 기승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이른바 ‘명당자리’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내달 5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포대교~한강철교 일대에서 일본팀과 미국팀, 한국팀의 불꽃쇼로 이어진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망할 줄 알았더니"…'NO재팬'에 문 닫던 이 회사, 5년만에 '대반전'
코로나 대유행과 ‘노 재팬’ 운동으로 한때 매출이 반토막 났던 일본 대표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최근 적극적인 매장 확대와 함께 매출 회복에 나서고 있다. 유니클로 국내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의 복합쇼핑몰 던던(옛 롯데피트인)에 유니클로 동대문점(면적 1558㎡)을 재개장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롯데피트인이 문을 닫으면서 폐점한 지 4년 만이다. 일본 유니클로 본
매운 짬뽕 먹고 응급실·이쑤시개 먹방…죽음까지 부르는 위험한 챌린지
편집자주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 꼽은 '디토(Ditto) 소비'. 디토는 '마찬가지'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디토소비는 제품을 구매하거나 콘텐츠를 소비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을 뜻한다. 점차 소비 연령대가 낮아지는 명품 소비, 늘어나는 유행 편승 투자 등 한국 사회의 맹목적 '디토'들을 분석해본다. 유튜브, 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위험한 챌린지가 제
마다솜, 샷 이글 안방수성…‘1년 만에 통산 2승째요"
마다솜이 안방수성에 성공했다.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11언더파를 몰아쳐 9타 차 대승(19언더파 269타)을 완성했다. 작년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이후 1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마다솜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1년 드림(2부)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선수다.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이복현 금감원장 "고려아연 공개매수 경쟁 과열…면밀히 시장 감시 중"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9일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상장회사(고려아연) 공개매수는 관련자들 간의 경쟁 과열로 보이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27일 오후 부원장회의에서 최근 여러 우려가 제기되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