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빌려 달라더니 연락 끊겨"…이천수, 수억원 사기 혐의 피소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현재 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천수가 수억 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4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이천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달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이 제주청으로 이관됐으며 경찰은 지난달 25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생활비 빌려달라던 이천수, 수입이 생겼음에도 대여금 반환 안 해
"무섭게 팔리네" 귀한 몸 됐다… 부동산 대책으로 수혜 받은 곳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은 가운데, 규제의 사각지대에 있는 오피스텔 시장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규제로 인해 '거래절벽'에 몰린 아파트 시장과는 대조적이다. 기존 임대 투자 수요에, 실수요자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처이자 아파트의 대체재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937건을 기록했다. 전월(844건) 대비 11.1%
'보수 어젠다' 또 뺏긴 국민의힘…'무작정 비판?' 딜레마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이어 코스피지수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여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국민의힘으로선 정부의 경제·안보 분야 성과를 인정하기도, 무작정 비판하기도 쉽지 않아 내부에서도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외교 성과보다는 이른바 '재판중지법(형사
'주말 특근이 사라졌다' 휴업도 빈번…아이오닉5 잘 팔리는데 韓 생산은 '반토막'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생산라인에서 주말 특근이 사라졌다. 며칠간 공정을 멈추는 부분 휴업도 올 들어 벌써 8차례나 반복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진 탓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국내와 달리 미국에선 오히려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생산 기반이 해외로 빠져나가서 생기는 '제조 공동화' 현상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
삼성전자, HBM4도 퀄 테스트 통과 임박…SK하이닉스와 양강구도 본격화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을 위한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내부에선 기술 준비가 사실상 끝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며, SK하이닉스는 이보다 앞서 고객사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경쟁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4일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HBM4 퀄테스트 준비가 순항 중이며 곧 승인이 통과될 것 같다는 분위기"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양강 구도가 될 전
"항공 이모 뽑아요"…승무원 채용 공고 논란
중국의 한 항공사가 기혼 여성 및 주부 승무원 채용 공고를 발표하며 '항공 이모(아줌마)'라는 명칭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매체 차오 뉴스와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스프링 항공)이 최근 25세에서 40세 사이의 여성, 특히 결혼하거나 자녀가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채용 공고에 따르면, 지원자는 최
"이상하게 질기고 냄새 지독하더라"…냉동해물모듬 속 '담배꽁초'에 경악
중국에서 제조된 식품들의 위생이 도마 위에 오르는 경우가 잦은 가운데, 냉동해물모듬에서 담배꽁초가 나왔다는 제보가 확인됐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동해물모듬에서 담배꽁초가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제보글이 접수됐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담배 필터로 보이는 물체가 얼려져 있었고, 절단 부분의 중심이 까맣게 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보자는 "전날 냉동해물모듬을 넣고 찌개를 끓인 후 다음 날 아침에
"윤석열이 총 쏴서 죽이겠다" 증언에…한동훈 "참담하고 비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3일 비상계엄 선포 약 2개월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며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온 데 대해 한 전 대표가 "참담하고 비통하다"며 심경을 표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이 문제의 발언을 했다는 기사를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1일 무렵은 제가 여당 대표로서 당과 정부의 성공을 위
"연봉 2배 준다니 안 갈 수가 없네"…이공계 인재 해외유출 막을 해법은
과학기술(이공계)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금전적 보상체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간 배분하듯 이뤄진 연구개발(R&D) 투자의 실효성을 높이고 방위 등 전략기술 개방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다.젊은 이공계 10명 중 7명 "해외 이직 고려"…유출 가속화 조짐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최준·정선영·안병탁·윤용준)'
"최대 30% 싸다"…수백 평에 영양제 쌓아놓고 셀프 계산, 약국가 '술렁'
대형마트를 연상시키는 '창고형 약국'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약국가가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진열대에 일반의약품과 영양제를 가득 쌓아 놓고 셀프계산대까지 설치한 약국들이 문을 열자 기존 동네 약국들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약을 더 저렴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지만 정부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창고형 약국의 명칭과 광고를 제한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