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억' 결정사 믿고 결혼했는데…알고보니 5000만원
270만원을 내고 '연 3억 원 소득의 원장'을 소개받아 결혼까지 했던 여성이 상대의 직업과 수입이 모두 허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소송을 냈지만 끝내 패소했다. 결혼정보업체의 신원 검증 부실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 거주 이모씨(37)는 2022년 2월 270만원을 내고 한 대형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다. 소개받은 상대는 '연수익 3억원의 어린이집 원장'이라던 A씨였다.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했지만 한 달 만에 갈
"택시 뒷좌석서 성폭행 당해…330일 울면서 지내" 20만 유튜버 눈물의 고백
구독자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가 약 1년 반 전 택시 기사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세상 모든 성폭행 피해자분들께 힘이 돼 드리고 싶다"고 뒤늦게 피해를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365일 중에 330일을 울면서 지내" 2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채널에 '이 말을 꺼내기까지 오래 걸렸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지난해부터 저에게 벌어진 일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운을 뗐다. 유튜버는 "1년 반
나경원 "GPU 26만장 확보, 李대통령 성과 아냐…도둑질 말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엔비디아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GPU 26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과가 아닌 정의선·이재용의 깐부 치킨 회동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음에도 양국 간 공동성명이나 팩트시트가 없는 점을 언급하면서 진정한 타결이 맞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다.3일 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PEC과 한미정상회담 끝에도 양국 간 공동성명
"서민 아저씨 같아, 받은 5만원은 가보로"…카페 직원에 용돈 준 이재용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우연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 한 카페 직원이 이 회장에게 커피를 선물한 뒤 5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직원은 "멋지고 젠틀했다"고 감격했고, 온라인상에서는 "역시 이재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커피 선물에 되돌아와 5만원 건네 APEC 기간 경주 한화리조트 내에 있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했다는 A씨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
"킥라니 없어 좋다"… '킥보드 금지 확대' 찬성 98%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8명은 보행환경 개선·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킥보드 통행금지 구간 확대 여부 등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꿀꿀이죽 먹는 韓, 마음 아파" 국민식품 신화…36년만에 우지라면으로 잇는다
"김정수 부회장, 시간은 흘러도 정신은 남는 법이지. 사람을 향한 마음이 담긴 삼양 1963을 지금의 시대에 잘 전해주길 바라네." 3일 서울 중구 보코서울명동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삼양 1963' 출시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삼양식품의 창업주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의 육성이 영상으로 울려 퍼지자,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의 눈가가 붉어졌다. 김 부회장은 "창업주이신 시아버님이 평생 품고 계셨던 한을 조금은 풀
"다시 오를 거야, 지금이 기회"…금값 뚝뚝 떨어지자 골드뱅킹 잔액 폭증
금값이 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시중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이 폭증했다. 장기적으로 금값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 투자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RX 금 시장에서 순금 1g당 가격은 18만8750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81% 올랐지만 역대 최고 종가인 지난달 15일 22만7000원과 비교하면 불과 보름 새 16%가 넘게 떨어졌다. 금값 하락은
'무섭다' 업계 톱도 긴장…"80%가 '좀비기업' 될 것" 경고 나왔다
세계 3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EQT의 페르 프란젠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10년 내 전 세계 사모펀드 운용사의 80%가 '좀비기업'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란젠 CEO는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존재하는 1만5000개 이상의 사모펀드 중 5000개 정도만 지난 7년간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회사 중 향후 5~10년 내에도 성공적으로 자금 조달을 완료
두 살 아들 앞에서 사망한 주부…26년 만에 드러난 범인에 日 '경악'
일본 나고야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 살인 사건의 범인이 26년 만에 붙잡혔다. 일본 경찰은 현장에 남은 혈흔을 단서로 수천명을 추적한 끝에 용의자를 특정했다. 2일 일본 니혼자이게이신문(닛케이) 등은 "1999년 일본 나고야시 니시구의 한 아파트에서 주부 타카바 나미코(당시 32세)씨가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년간의 재수사 끝에 용의자 야스후쿠 쿠미코(69)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나미코는 1999년 11월13일 오후
"하루 한 잔만 마셔도 혈당·혈압 싹 잡는다"… '이 음료'의 놀라운 비밀
우유가 단순한 칼슘 보충 음료를 넘어 심혈관 건강과 대사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우유는 더 이상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장기적 건강을 지탱하는 '건강 전략 식품'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혈압·혈당 안정화…심혈관·대사질환 위험 낮춰"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인체영양학연구소 삭시아 아킬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