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특근이 사라졌다' 휴업도 빈번…아이오닉5 잘 팔리는데 韓 생산은 '반토막'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기차 생산라인에서 주말 특근이 사라졌다. 며칠간 공정을 멈추는 부분 휴업도 올 들어 벌써 8차례나 반복되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길어진 탓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국내와 달리 미국에선 오히려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생산 기반이 해외로 빠져나가서 생기는 '제조 공동화' 현상이 시작된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
삼성전자, HBM4도 퀄 테스트 통과 임박…SK하이닉스와 양강구도 본격화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을 위한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내부에선 기술 준비가 사실상 끝났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며, SK하이닉스는 이보다 앞서 고객사 공급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경쟁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4일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HBM4 퀄테스트 준비가 순항 중이며 곧 승인이 통과될 것 같다는 분위기"라며 "내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양강 구도가 될 전
"연봉 2배 준다니 안 갈 수가 없네"…이공계 인재 해외유출 막을 해법은
과학기술(이공계)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금전적 보상체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간 배분하듯 이뤄진 연구개발(R&D) 투자의 실효성을 높이고 방위 등 전략기술 개방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다.젊은 이공계 10명 중 7명 "해외 이직 고려"…유출 가속화 조짐3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이공계 인력의 해외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최준·정선영·안병탁·윤용준)'
"최대 30% 싸다"…수백 평에 영양제 쌓아놓고 셀프 계산, 약국가 '술렁'
대형마트를 연상시키는 '창고형 약국'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약국가가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진열대에 일반의약품과 영양제를 가득 쌓아 놓고 셀프계산대까지 설치한 약국들이 문을 열자 기존 동네 약국들은 "약사들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약을 더 저렴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지만 정부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창고형 약국의 명칭과 광고를 제한하는 방안을
흐물흐물해서 불편했는데 드디어 바꿨네…7년 만에 초록 빨대로 돌아온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가 4일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매장에 식물 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전면 도입했다. 2018년 종이 빨대를 도입한 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다시 매장에 비치한 것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6월 말 200여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식물 유래 소재 플라스틱 빨대를 운영한 뒤, 고객 반응을 반영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로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와 플라스틱 빨대를 함께 비치해
'부자 3대 못 간다' 속설 깬 현대家…"해봤어?"로 시작, 승부사 거쳐 소통까지 60년
편집자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혁신 비결을 정리한 콘텐츠입니다. 예로부터 자동차 산업을 주도한 국가가 글로벌 경제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제조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발전과 수출, 고용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과거 현대차가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였다면 이제는 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first mover)로 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취재
"'개인정보 유출' SK텔레콤, 1인당 30만원씩 배상하라"
SK텔레콤의 가입자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분쟁 조정을 신청한 고객 1명당 30만원씩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중재안이 나왔다.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 신청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정안에는 신청인에게 각 3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고,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 등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청인은 개인 731명, 집단 32
맥주·사케·위스키까지…한국인 술잔 채운 日주류
국내 주류시장이 전반적인 침체 국면에 빠진 가운데 일본 주류만은 역대 최고 수입액 경신을 눈앞에 두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주류가 '노재팬'으로 얼어붙었던 실적에서 벗어나 다시 한국 소비자의 술잔 속으로 파고든 배경으로는 '여행 경험의 내수화'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을 아우르는 방대한 포트폴리오가 꼽힌다. 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일본 주류 수입액은 9월 기준 1억222만달러(약 146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바크(BARC), '포브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만든 인체공학 풋웨어 기업 바크(BARC)가 리커버리 풋웨어가 2025 포브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기능성 슬리퍼 부문을 수상했다. 4일 바크 관계자는 "이번 포브스 수상은 이는 바크가 추구해 온 '일상 속 건강한 편안함'이라는 가치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크는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리커버리 풋웨어 브랜드다. 발의 피로
구윤철 "석화 구조개편 먼저 나선 기업에 더 빠른 지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국내 석유화학 구조개편과 관련 "업계 스스로 약속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모든 산단과 업계가 속도전을 펼쳐달라"라고 당부했다. 먼저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산단·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시장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부 산단과 기업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