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원안위원장, '계속운전 임박' 고리 2호기 안전 점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 최원호 위원장이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해빙기 대비 원전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해 10월 고리 2호기의 사고 관리 계획서를 승인하고 11월에 계속운전을 허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계속 운전을 앞둔 고리 2호기의 사고관리 설비 시공과 케이블 설비 교체 사항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고리 2호기가 계속운전 기간 동안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설비 개선과 안전 조치가 계획대로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안전 점검과 검사를 통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부지 내 사면변형 등에 대비해 진행 중인 배후사면 보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건물 외벽의 건전성과 주변 배수시설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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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점검 과정에서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나 시설물 변형 등 예상하지 못한 취약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요 설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원전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희종 에너지 스페셜리스트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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