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명직 최고위원에 서삼석 지명…평당원 최고위원은 오디션으로 뽑아
당내 국가보훈특위, 호남발전특위 설치
K스틸법 당론으로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서삼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정 대표가 공약한 평당원 최고위원과 관련해서는 공개 오디션을 거쳐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금 전 비공개 최고위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서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이자 민주주의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민주화의 성지"라면서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당내 상설특별위원회로 국가보훈특위와 호남발전특위를 추가하기로 했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방안도 공개됐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약속드린 대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가겠다"며 "평당원 최고위원은 권리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 당직 및 공직 출마 경험이 없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 TF를 구성해 1차 서류 심사를 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공개 오디션을 갖게 된다"고 소개했다. 공개 오디션은 배심원 50%, 당원 여론조사 40%로 선발한 뒤, 정견발표 등을 거쳐 권리당원 투표로 선출된다.
민주당은 당직 인선도 발표했다. 윤리심판원장에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국민소통위원장에 김현·전용기 의원, 당대표 직속 민원실장에 임오경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박홍배·김현정 의원, 법률위원장에 이성윤 의원, 윤리감찰단장에 박균택 의원, 당대표 특보단장에 김정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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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민주당은 여야 의원 106명이 발의한 철강산업 지원법인 K스틸법에 대해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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