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노위 중재 2차 조정회의 '촉각'

서울 시내버스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시의 한 공영차고지에서 버스 운행에 앞서 세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시의 한 공영차고지에서 버스 운행에 앞서 세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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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단체 협상(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조정 결렬 시 파업에 찬성한다는 조합원 투표 결과를 확보, 파업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28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 버스노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2025년 쟁의행위(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는 총조합원 수 1,362명 중 1,091명이 투표, 973(89.2%)표 찬성으로 가결됐다. 반대 111명, 무효는 7명이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후 지노위가 중재하는 2차 조정 회의에서 파업을 최종 카드로 쥐게 됐다.


이날 협상이 결렬되면 쟁의권이 확보되는 29일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

파업을 예고한 서울 버스 노조가 파업을 보류하는 등 타지역 상황이 변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협상 결렬 시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광주 버스노조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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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8.2% 인상(4호봉 기준 월 34만원), 65세로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비조합원 1,000여명을 투입해 운행률 70%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계획을 세웠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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