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김문수, 도봉구서 첫 동반 유세
23일 만에 함께 지원 유세…"무능한 이재명 막아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한동훈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2025.05.03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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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서 열리는 유세 현장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인사가 공식 석상에서 나란히 선 것은 지난 3일 전당대회 이후 23일 만이다.
이날 오후 김 후보는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노원·도봉·강북 집중유세를 시작했고, 이 자리에 한 전 대표가 등장했다.
한 전 대표는 "무능한 이재명 세상을 함께 막아보자는 마음으로 여기 나왔다"며 "우리가 명분있게 싸우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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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 전 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김 후보와 별도로 독자적인 선거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충청, 강원 등 전국을 돌며 2박 3일간 선거 유세를 펼쳤고, 전날(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선거 운동을 했다. 하지만 선대위 조직에는 공식 합류하지 않았고, 김 후보의 유세 현장에도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이와 관련해 친한계 관계자는 최근 "김 후보가 탄핵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쉽게 연대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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