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한항공, 아시아나·LCC 불확실성…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9일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800 2026.05.21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통합 앞둔 대한항공, 노사합동 안전보건점검…"안전이 최우선 가치" 2주만 참으면 항공권 '핫딜' 뜬다… 해외여행 들썩 "이번 달에 예약했으면 피눈물 흘릴 뻔…" 항공권 결제창 닫고 딱 '이날'까지 버텨야 하는 이유 에 대해 "(각각 합병, 통합된)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의 불확실성을 감안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고운·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 낮은 3만원으로 낮추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대한항공 자체 실적은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대한항공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4270억원으로 추정됐다. 연구원들은 "여객 실적은 무안공항 사고나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견조했고, 국제선 운임은 2%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1분기까지 리오프닝 이연수요가 남아 있었고 유류할증료 하락 효과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화물 부문에서는 커머스 수요 둔화로 물동량이 6% 감소하겠지만 운임이 10% 상승하며 일부 만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인건비를 비롯해 대부분의 단위원가가 상승한 점은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전자, 반도체 '특별성과급' 신설…전액 자사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영업이익이 700억원에 그쳐 당초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구원들은 "주가는 지난 2년간의 박스권 하단까지 내려왔고 2025년 예상 EV/EBITDA는 4배를 밑도는 저평가 상태"라며 "관세 분쟁으로 미주 노선에서 중국 항공사들의 공급이 위축되고, 신규 기재 수급도 불안정해지면서 대한항공의 과점적 지위는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관세 인상, 공정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하반기에는 여름 성수기 수요 회복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