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선 평균 탑승률 95% 돌파
도심 접근성 무기로 여객 수요 견인

티웨이항공의 김포발 대만 노선이 도심 접근성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과 대만을 오가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수요를 골고루 흡수하면서 평균 95% 안팎의 압도적인 탑승률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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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현재 운항 중인 김포발 송산(타이베이) 및 가오슝 노선의 지난해 탑승률은 각각 95%, 93%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여객 수요가 더욱 늘어나면서 송산 노선 97%, 가오슝 노선 95%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한국과 대만 양국 유수의 인·아웃바운드 수요가 균형 있게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김포-송산 노선의 전체 탑승객 중 한국 국적은 약 48%, 대만 국적은 약 46%로 집계됐다. 김포~가오슝 노선 역시 한국 국적 약 44%, 대만 국적 약 53%의 비중을 기록했다. 최근 K콘텐츠와 쇼핑을 중심으로 한국을 찾는 대만 관광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데다 김포공항의 편리한 도심 접근성이 안정적인 탑승 흐름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노선별 일정을 보면 김포~송산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일정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20분 출발해 타이베이 송산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시경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 시각 오후 2시경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5시25분경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25분이 소요된다. 두 공항 모두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이용 동선이 간결해 단기 일정의 비즈니스맨과 개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만 남부의 관광 거점인 김포~가오슝 노선도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김포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 출발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12시45분경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45분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5시40분경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55분이다. 가오슝은 온화한 기후와 미식, 관광 콘텐츠를 두루 갖춰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의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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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김포발 노선 외에도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대구~타이베이, 부산~가오슝, 제주~타이베이, 제주~가오슝 등 총 8개 대만 노선을 운영하며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 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 close 증권정보 091810 KOSPI 현재가 927 전일대비 100 등락률 +12.09% 거래량 2,492,056 전일가 827 2026.05.21 09:40 기준 관련기사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이익 199억원…흑자 전환 대명소노, '소노트리니티그룹'으로 사명 변경…"호텔·항공 연결" 인천공항, 티웨이항공 자카르타 신규 취항…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 '으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새 사명은 국내외 관계 기관의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최종 적용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만 노선은 여행과 비즈니스, 인바운드 수요가 골고루 이어지고 있는 노선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선호와 수요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편리한 운항 스케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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