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6단계 하락…뉴욕 왕복 22만원 ↓
한때 미국·이란 협상 기대감
국제 유가 잠시 하락세 영향
여행 수요를 위축시켰던 국제선 항공권 가격이 다음 달부터 소폭 하락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유류할증료 27단계가 적용된다. 5월에 적용됐던 33단계와 비교해 6단계 내려갔다.
이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4월16일∼5월15일 기준)로 전 기간 대비 하락했기 때문이다. 3월16일∼4월15일엔 갤런당 511.21센트를 기록했다.
한때 미국·이란 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일시적으로 재개되기도 하면서 국제유가가 잠시 하락세를 보였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으로, 국토교통부 거리비례제에 따라 각 사에서 자체 조정을 거쳐 월별로 책정한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5,500 전일대비 550 등락률 -2.11% 거래량 993,444 전일가 26,050 2026.05.18 13:08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은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 가격을 편도 기준 최소 6만1500원에서 최대 45만1500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다. 지난달엔 7만5000~56만4000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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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거리가 짧은 인천~선양, 후쿠오카 등은 최소 가격이 적용되며 비행거리가 가장 긴 인천~뉴욕, 토론토 등엔 최대 가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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