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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공공데이터로 섬누리호 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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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예측 모델 개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접안위치 예측 분석 모델을 개발해 섬누림호 운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자원관은 섬과 연안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건조된 조사선 섬누림호를 활용해 현재까지 21개 섬 지역을 운항하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섬누림호가 데이터를 활용해 접안 위치를 분석, 안전하게 접안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섬누림호가 데이터를 활용해 접안 위치를 분석, 안전하게 접안하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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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선의 안전한 운항에는 접안 및 계류지점 선정이 특히 중요한데, 이는 항해자가 기상조건, 항로 등 다양한 해상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안위치를 예측해야 하고, 이러한 인적 예측에는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접근을 통해 안전 운항을 강화하기 위해 조위 관측자료, 노출암 정보, 해상기상부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접안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접안 대상 구역의 위험도를 시각화해 접안 가능 위치를 예측하며, 지난 8월 추자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가거도, 흑산도, 거문도 등 실제 운항에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접안이 이뤄졌다.


자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통해 정책 활용도를 높여 연구자들이 안전한 연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 기관들과 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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