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요구하는 주민들…공무원 분통

화재가 발생한 수도권 한 아파트 입주민을 도우러간 공무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인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현장을 감식반이 찾은 모습. [사진=연합뉴스]

인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현장을 감식반이 찾은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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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해당 아파트 대피소에서 근무 중인 공무원이라고 주장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현재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분들께서 대피소에서 하고 계시는 행위를 보면 지금 수준 이상의 추가적인 지원은 필요 없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일부 주민들은 개나 고양이 사료를 요구했고 도시락이 맛없으니 다른 메뉴로 바꿔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샤워 타올, 바디 워시, 스마트폰 충전기, 보드게임 등의 요청도 있었다고 한단. A씨는 "대피소는 매뉴얼에 따라 물자, 시설, 환경이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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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특히 "사유지에서 사유재산으로 인해 사유재산의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라며 "사건 발생 직후부터 각 동, 그리고 구청까지 자발적으로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해 24시간 동, 구 직원들이 대피소에 상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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