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선착순 모집…24일 본게임 시작
마이데이터 전문 핀테크(금융+기술)사 뱅크샐러드가 쓴 만큼 돌려받는 자산관리 재테크 게임 ‘샐러드게임’을 오는 24일 선보인다.
5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샐러드게임은 5일간 5명의 팀원이 팀 예산 내에서 소비하면 지출한 금액만큼 상금으로 돌려받는 게임이다. 팀 예산은 초기 25만원으로 설정된 뒤 각종 미션을 통해 54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 상금은 게임 종료 이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뱅샐머니’로 지급된다.
지출 내역은 카드·페이머니를 이용한 금액만 확인되고, 관리비 등 고정비로 설정한 내역은 제외된다. 게임 기간 팀원들은 서로의 지출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채팅을 활용해 이용자 간 대화도 가능하다. 팀원의 지출이 과도할 경우 ‘뿅망치 보내기’ 등 기능으로 지출 통제를 도울 수도 있다.
팀원 구성 방식은 ‘친구 초대’와 ‘자동 매칭’으로 나뉜다. 샐러드게임 내 초대장 기능으로 지인들과 팀을 꾸릴 수 있다. 팀원 5명을 다 모으지 못했다면 다른 뱅크샐러드 이용자와 랜덤으로 팀이 될 수 있다.
샐러드게임은 오는 17~23일 선착순으로 600팀(3000명)을 모집하고, 오는 24~28일 본 게임 1회차를 시작한다. 샐러드게임은 1회차 종료 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신청은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본연의 가치인 마이데이터와 자산관리를 경험해 보고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게임을 구상했다”며 “서로의 지출 통제를 도우며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고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는 샐러드게임을 통해 자산관리 방법과 재미를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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