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스코어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 조사
적을수록 자금 사정 나쁘고 배당 여력 낮다는 뜻
기은·한전·삼성전자 순…감소액은 삼성전자 최대

500대기업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삼성전자 -11.8조 감소액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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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0대 상장사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마이너스(-)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FCF는 기업 수익(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세금,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자본적 지출)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을 뜻한다. FCF가 적을수록 기업 자금 사정이 나쁘고 배당 여력이 낮다는 뜻이다.


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500대 상장사 중 265곳 개별 재무제표 기준 FCF를 조사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액은 -2조578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1~3분기 56조6987억원, 작년 1~3분기 2조5782억원, 올 1~3분기 -2조5787억원으로 급감했다.

올해 영업활동현금흐름 누적액은 82조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반면 자본적 지출 누적액은 84조5천818억원으로 7.4% 늘었다.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았다는 이야기다.


지난 10월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지난 10월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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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FCF가 3분기까지 누적 17조353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주(6조4839억원), 운송(4조4497억원)이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는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2,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8,0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7조2480억원)가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해 4위에서 1위로 올랐다. 현대자동차(6조269억원)도 546.9% 늘어 전년 동기 18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571,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629,0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내 수익 불려준 효자 종목...더 담아둘 수 있었다면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2조7040억원)도 일반 기업 3위에 올랐다.


공기업 중 FCF 누적액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close 증권정보 036460 KOSPI 현재가 37,6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7,85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긴호흡의 접근 필요" [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쉽지 않을 배당 확대" [특징주]상법 개정에 요금 오를까…한전·가스공사 강세 (4조8584억원)였다. 금융기업 중에서는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55,6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KB국민은행, 국무조정실·청년재단 행사서 청년과 소통…"포용금융 실천" KB국민카드, 해외 금융기관과 AI 금융혁신 경험공유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2조942억원),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lose 증권정보 323410 KOSPI 현재가 22,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45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성장 주춤 카카오뱅크, 대출 外 무기 필요[클릭 e종목]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금감원, 카카오·토스·케이뱅크 소집…"IT 안정성 강화" 주문 (1조8458억원),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5830 KOSPI 현재가 160,6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4,5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DB손보, 가정의 달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1조8342억원), 하나금융(1조7076억원),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38,3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3,35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현대해상, '어린이 눈높이 전시회' 개최…"5월에 내린 눈"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현대해상, 신규 기업 TV광고 '마음 목적지' 선봬…이정재 출연 (1조6876억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FCF 누적액 1조원 이상 기업은 18곳이었다. 일반 기업(비금융사) 9곳, 금융사 8곳, 공기업 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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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F 누적액이 마이너스 1조원 이상인 기업은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0,6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0,9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14조9051억원),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7,6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8,75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14조3792억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70,5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95→29' ETF도 분산 투자 줄고 삼전닉스 쏠림 심화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7조8785억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40,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19,0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95→29' ETF도 분산 투자 줄고 삼전닉스 쏠림 심화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4조4324억원),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close 증권정보 034220 KOSPI 현재가 13,39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4,1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패널, 美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1467억원…'338%↑' 3분기 연속 흑자 LGD, OLED 인프라에 1.1조원 규모 투자 (-3조5587억원) 등 12곳이다.


전년 대비 FCF가 증가한 기업은 265곳 중 154곳(57.7%)이었다. 다만 반도체 산업 불황 때문에 삼성전자 FCF가 크게 줄면서 전체 수치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 전년 대비 감소엑은 11조8238억원이었다. 265곳 중 감소액이 가장 많았다.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19,96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89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SK텔링크, HMM·팬오션 등 국내 대형 선사와 스타링크 공급 계약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9조3973억원)이 뒤를 이었다.


500대기업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삼성전자 -11.8조 감소액 최대 원본보기 아이콘

FCF 증가액이 많은 기업은 가스공사(11조957억원), 한전(9조3130억원) 등이었다. 공기업 FCF가 늘어난 이유는 작년 대비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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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기업 중에서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663,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00,0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에스엘, 로봇 밸류체인 역할 확대…목표가↑"[클릭 e종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회복 (5조953억원), 기아(3조1392억원), 포스코홀딩스(2조6495억원), 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 close 증권정보 294870 KOSPI 현재가 22,0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9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특징주]종전 기대감에 건설주 급등...대우건설 17%↑ '파크로쉬 서울원'에 AI 헬스케어 탑재…복합개발 디벨로퍼 전환 가속 (2조778억원) 순으로 증가액이 많았다. 금융기업 중에서는 삼성카드 삼성카드 close 증권정보 029780 KOSPI 현재가 48,8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0,8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레버리지 배율규제 1배 강화시 조달비용 0.26%P 증가"…학계 "규제완화" 한목소리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삼성카드, 농협과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3조1852억원) 증가액이 가장 많았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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