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주간 15주년…문체부, 문예교육 효과 심포지엄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19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교육 포럼'과 '국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정부의 제의로 제정돼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19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 진단'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연구자와 기획자, 예술인, 교육자, 행정가 등 120여 명이 참여한 6차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창의성 함양,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 정책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기능해 온 문화예술교육 본연의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재정립한다.
1부에서는 제도와 행정 체계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적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재편돼 왔는지를 진단한다. 이어 2부에서는 기획자, 예술교육자, 행정가 등 현장 주체들의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전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21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효과 및 사회적 가치 측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1부에서는 호주 시드니대학교 앤 뱀포드 교수, 유럽 겐스하겐재단 수잔 큐헬 집행이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주리 문화인재양성본부장이 문화예술교육 효과 측정의 필요성과 국제 기준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단일 지표로 포착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다층적으로 접근한다.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뇌·신경과학 기반 문화예술교육 효과 분석을, 텍사스 A&M대학교 다니엘 보웬 교수는 문화예술교육의 학업·사회·정서적 인과 효과를, 이탈리아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대학교 발레리아 피카 연구원은 문화예술교육의 경제적 가치 산출 방법론을 각각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올해 문화예술교육 주간에는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성과공유회(5월20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가 대상 전문가 특강(5월22일), 디지털 과몰입 청소년 대상 인문치유 캠프(5월20~22일),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내 안의 문화가 빛날 때'(5월23~24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협력 아동·청소년 무용 워크숍(5월24일),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꿈의 향연',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열린 수업(오픈 클래스), 지역 문화예술교육센터 공연·전시·워크숍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각 행사별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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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는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체부는 문화예술교육이 지닌 가치와 효과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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