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8인치 파운드리 가동률 50~60% 전망"
업황 부진으로 하반기 가동률 하락
내년엔 가동률 60~70% 전망
레거시(구형) 반도체를 생산하는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팹의 하반기 가동률이 50~60%에 그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시장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내년 초까지는 업황 부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하반기에 거시 경제 및 재고 문제가 계속되면서 기존 예상과 달리 수요 급증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에도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8인치 가동률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 가동률이 4분기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내년 2분기부터는 시장 내 재고가 줄어들면서 가동률 하락세가 주춤할 수 있다. 트렌드포스 측은 "내년 8인치 가동률은 약 60~70%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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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는 또 내년이 되면 SMIC, 화홍반도체 등을 포함한 중국 파운드리 기업의 8인치 가동률이 한국과 대만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화홍반도체의 경우 가동률이 80~9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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