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힘 없어도 세탁기 쉽게 닫아요…LG전자, IFA서 유너버설 업키트 공개
성별·나이·장애 관계없이 사용…장애진 자문단 확인
류재철 사장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즐겁게 가전경험"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40,500 전일대비 23,500 등락률 +10.83% 거래량 5,856,267 전일가 217,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다들 삼전·닉스만 볼 때 '50% 급등'…4일간 최고치 경신한 '이 회사'[주末머니]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가 다음 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유니버설 업 키트(Universal UP Kit)'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손에 힘이 부족한 장애인 등도 얼마든지 세탁기를 쉽게 여닫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를 만든 것이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유니버설 업 키트를 설계했다고 LG전자는 알렸다. 지체, 청각, 시각, 뇌병변 장애인 자문단이 페인 포인트(불편한 점)를 찾았다. 이후 기존 제품에 탈·부착하는 실용적 개선 장치를 개발했다.
LG전자가 다음 달 1일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공개하는 '유니버설 업 키트(Universal UP Kit)' 중 하나인 세탁기 이지 핸들 사용 장면.[사진제공=LG전자]
세탁기용 '이지 핸들'은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지체 장애 고객 등이 문을 쉽게 여닫도록 만들었다. 약시 고객이 바로 인지하도록 고대비 컬러를 적용했다. 무선청소기용 '보조 받침대'는 적은 힘으로 쉽게 제품을 쓰도록 돕는다.
휠체어에 앉아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거는 '이지 행어', 냉장고 안쪽 공간을 쉽게 쓰도록 하는 '회전 선반', 정수기에 붙여 높이를 조절하는 '이지 노즐', 시각 장애인용 '점자 실리콘 리모컨 커버' 등도 만들었다.
LG전자는 유니버설 업 키트를 만든 것이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한다는 회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것도 ESG 경영의 일환이다. 폐기물 자원화, 순환 경제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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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철 LG전자 H&A(생활가전·공조) 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 불편함을 찾아 선제적으로 해결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즐거운 가전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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