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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절벽 추락신 첫날 찍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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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7 촬영 비하인드 공개
"부상·사망으로 제작비용 낭비하지 않도록"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7)을 촬영하면서 가장 위험한 장면을 첫날 촬영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곧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7'의 오토바이 낙하산 장면을 제작 첫날 촬영했다. 톰 크루즈가 노르웨이의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뛰어내리고 낙하산을 펼쳐 무사히 착지하는 이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난도 높고 위험한 장면으로 손꼽힌다.

톰 크루즈가 촬영한 '오토바이 낙하산' 장면의 원안. [이미지출처=파라마운트]

톰 크루즈가 촬영한 '오토바이 낙하산' 장면의 원안. [이미지출처=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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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톰 크루즈는 첫날부터 최고 난도 장면 촬영을 강행했을까. 그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첫째 날 우리가 이 영화 시리즈를 계속할 수 있을지 없을지 알아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톰 크루즈는 위험한 액션 장면이라 해도 스턴트맨을 쓰지 않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자칫 자신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더라도 막대한 제작 비용이 낭비되지 않기 위해 위험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미션 임파서블7은 제작비만 2억달러(약 2600억원)가량 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촬영 당시 톰 크루즈의 발목 부상으로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그는 "나는 훈련 중이고, 촬영을 위한 모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위험한 장면을 찍으려면 정신이 면도날처럼 날카로워야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 "다른 곳에 마음을 두고 싶지 않아 (위험한) 장면을 빠르게 해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7월12일 개봉한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11번째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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