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회원국 상대로 엑스포 개최 의지 피력
소로본대에서 AI시대 위험성·규범 필요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3일 프랑스 방문 일정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리셉션'에 참석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0일 오후 늦게 열린 파리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계기로 열리는 공식리셉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9일, 이탈리아는 이날 만찬 리셉션을 개최했다"며 "한국 리셉션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는 암자드 샤카 엑스포 총괄이사, 이탈리아 측에서는 리보리오 스텔리노 주프랑스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 전날 BIE 총회 경쟁PT에서 연사로 나선 데 이어 이번 리셉션에서는 BIE 179개 회원국을 상대로 부산엑스포 개최 의지와 역량 등을 최대한 부각할 계획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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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 밖에도 소르본대학에서 열리는 '파리 디지털 비전 포럼'에도 참석한다. 김 차장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이 인류의 후생 확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질서 규범 제정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르본대 연설 내용과 관련해서는 "뉴욕 구상에서 밝힌 디지털 격차 문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가 우리에게 주는 편리함과 동시에 인간의 자유를 역설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규범 창출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간 해외 순방 때마다 방문 국가의 대학을 찾아 청년·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를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당시에는 뉴욕대학교에서 디지털 자유 시민을 위한 연대에 대해 토론했고,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는 AI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대화를 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기술 석학들과 관련 기술·산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 일본 도쿄 방문 때는 게이오 대학에서 열린 한일 미래세대 강연에 참석했고,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MIT 디지털 바이오 대화, 하버드대에서는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과 질의응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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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럽지역 투자신고식' 등에 참석한 후 국빈 자격으로 초청받은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이다.


파리=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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