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계 1위 코스맥스와 친환경 화장품 용기 제작
글로벌 화장품 기업 1000여곳에 친환경 소재 제안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이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손잡고 재활용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사업을 시작한다.
LG화학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코스맥스 코스맥스 close 증권정보 192820 KOSPI 현재가 185,700 전일대비 8,200 등락률 -4.23% 거래량 95,944 전일가 193,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코스맥스, 한·중·미 실적 긍정적…목표가↑" 코스맥스, 1분기 매출 '역대 최대'…'K뷰티' 타고 韓·美·中 모두 날았다 비수기 깨고 역대급 실적…K-뷰티, 1분기 날았다 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과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로레알 등 1000여개 글로벌 고객사에 제품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제공하는 기업이다. 화학, 화장품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고객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K-뷰티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코스맥스에 재활용 플라스틱인 '재활용(Post-Consumer Recycled·PCR) 고부가합성수지(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ABS)'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제안하고 화장품 용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한다. LG화학은 심미성을 고려한 투명제품, 안전성과 건강을 고려한 항균 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열분해유(화학적 재활용)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소재로도 확대한다.
지난 9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김상민 LG화학 전무(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왼쪽부터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화장품 산업은 제품 소비와 교체 주기가 빠르며 플라스틱 사용량과 폐기량이 많아 재활용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친환경 관련 법규 강화로 많은 글로벌 코스메틱 회사가 2030년까지 제품에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부착하며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탄소발자국은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코스맥스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사와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대한 요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양사 간 이번 협업을 좋은 기회로 삼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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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LG화학 ABS사업부장 전무는 “코스맥스와의 협력해 고객의 친환경 소재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화장품 시장의 자원 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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