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규모 시범 운영 후 세부안 마련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1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재무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별 상황에 맞춘 1대1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으며, 현재 운영절차와 상담인력 교육 방안, 상담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 상태다. 금융위는 상반기 중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재무상담은 부산외대·인천대·한국외대 등 3개 대학과 반월시화·구미·광주첨단 등 3개 산업단지와 연계해 진행된다. 금융위는 은행과 협업해 대학과 산업단지 내에 상담소를 운영하고 대면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대면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대학 및 산업단지 내부 채널 등을 통해 사전 모집한 인원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약 120명 규모다.

금융위는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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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본격 추진에 앞서 운영 절차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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