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4일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01,5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5.18% 거래량 505,763 전일가 21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삼전닉스' 업고 사상 첫 7800대로 마감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17%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에 대한 의심이 있지만 해외시장 확대는 정해진 수순"이라며 "철도시장도 과거 대규모 손실이 일단락되고 수주 단가가 정상화되고 있고, 에코플랜트도 모기업의 투자 확대로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의 편안함에 K2 전차 수출 기대가 붙는다"고 덧붙였다.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6844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319억원, 영업이익률은 1.2%포인트 상승한 4.7%를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 하회했다.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건 철도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고, 폴란드 K2 전차 납기가 순연된 영향이 커서다. 다만 방산 부문 생산이 증가하며 이익이 개선됐다. 올해 2분기에는 납기가 늦어진 K2 수출이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3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는 코레일 EMU-320, 대만 가오슝 프로젝트 등으로 전년보다 382% 증가한 9804억원을 기록했다. 디펜스 부문 매출액은 42% 증가한 2600억원이다. 국내 K2 전차 3차 양산으로 생산이 증가했으며, 수주액은 터키 알타이 전차 양산부품 계약이 성사되면서 3814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플랜트 부문 매출액은 11% 감소한 552억원으로 카타르 프로젝트 완료 영향이 컸다. 현대차 투자증가로 수주는 234% 늘어난 252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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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4조3000억원으로, 디펜스에서 폴란드 수출이 성사되며 5조5000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납품 스케줄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부문 수주잔고는 8조3000억원으로 늘었지만 프로젝트 기간이 길어 매출 증가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결국 K2 전차의 수출 흐름이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며 "연내 폴란드 2차 계약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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