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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진작 바로 적용? 마트 치킨 한마리 69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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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립 25주년 할인 행사
사전 계약으로 원가 경쟁력 확보

롯데마트는 ‘온리원세일’을 통해 반값 치킨과 광어회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큰 치킨 1마리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기존 판매가 1만4800원에서 53% 할인한 6980원에 판매한다. 큰 치킨은 10호 냉장 계육에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에서 직접 개발한 튀김옷을 입혀 푸짐한 양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 35만마리를 넘어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 없음.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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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의 상품기획자(MD)는 3개월 전부터 협업하며, 이번 반값 행사를 위해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 조사를 통해 시세 저점을 파악했고, 양사의 물량을 통합해 약 10만마리 규모를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기존 할인 행사 물량과 비교해 3배가량 많은 수준으로 사전 계약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큰 치킨'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큰 치킨'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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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회(400g 내외)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단, 점포당 하루 100팩 한정이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제주광어 지정양식장과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 대비 10배가량 늘린 50톤의 물량을 대량으로 매입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한 온리원세일을 통해 고객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반값 치킨을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맛과 품질을 갖춘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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