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농가를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도농 교류 공간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해 '상생(相生)'을 실천하는 매장이다.


서울과 지역 간의 정보교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물적·인적 교류 거점 공간인 지역상생교류센터다. 전국 각 지역의 먹거리, 관광, 축제, 일자리 등 다양한 지역자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상생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상생상회는 2018년 11월3일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근처 안국빌딩 1층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 169개 지역 1050개 업체에서 생산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 4710개가 입점해 있으며, 분기별 1회씩(3·5·8·11월) 정기 상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점 여부를 심사한다.


상생상회 외부 모습. [사진=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상생상회 외부 모습. [사진=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상생상회'라는 명칭은 시민 공모로 정해졌다. 공모에 참여한 총 729건의 다채로운 명칭 가운데 '서로 만나는 장소', '물건을 사고파는 상점', '본래 수준보다 더 위로 향상된다'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상생상회'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상생상회에서 각지의 우수 농수산물을 선보이는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각지의 특산물이 판매된다. 일정에 따라 경상북도·해남군·전라북도·하동군·철원군·한국임업진흥원 등의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AD

상생상회의 기획전·직거래 장터 일정과 판매 물품, 연계 프로그램 참여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생상회 직거래 장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7회가 열렸는데, 총 50개 기초자치단체 98개 농가가 참여해 1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