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8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십을 이어간다.
CJ대한통운은 10일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슈퍼레이스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8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무관중 대회가 진행될 때도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섰다.
2021년에는 모터스포츠의 특성인 빠른 ‘스피드’를 살려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를 신설하기도 했다. 매 라운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선수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의 지원 속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팬데믹 이전의 열기를 회복했다. 특히 유관중 경기로 재개된 지난해 개막전에 2만8226명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올해 슈퍼레이스는 이 기세를 살릴 계획이다. 시그니처인 '나이트레이스'를 수도권 경기로 확대하고, 람보르기니, 포르쉐와 같은 슈퍼카와 바이크 레이스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를 추가해 메카스포츠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시동을 건다. 이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강원도 인제 인제스피디움을 순회하는 총 8라운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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