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소방안전 비즈니스 박람회인 '제22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26)'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엑스코 야외광장과 동·서관(3만㎡)을 아우르는 규모로 개최되며, 총 448개 업체가 참여해 1566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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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박람회의 국제적 위상이 대폭 격상돼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장관, 몽골 재난관리청장 등 14개국 17개 기관의 해외 소방 기관장들이 대거 방한한다. 이들은 최고위급 회담을 통해 소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간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판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된다. KOTRA와 협력한 1대1 수출상담회와 동반성장위원회 주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약 900억원의 수출 구매 상담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모로코,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카타르, 요르단, 인도, 중국, 터키 등 총 11개국에서 46개사의 유력 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결정적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방한하는 바이어들은 각국의 소방 전문 수입·유통사뿐만 아니라 건설 및 부동산 개발사(인도 Phoenix Techzone 등), 산업 안전 및 재난 관리 전문가, 터키 이스탄불 소방서(Istanbul Fire Department)와 같은 관공서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들은 K-소방산업의 우수한 소방·방재 장비 및 화재 경보 시스템, 지능형 보안·CCTV 설비, 가스 감지기, 무인·자동화 재난 안전 솔루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구매 상담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신흥 시장 진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현대에버다임은 기존 사다리 및 굴절 소방차에 침수 재난 대응을 위한 배수펌프 모듈을 운용할 수 있는 장치를 갖춘 첨단 소방차량과 무인소방로봇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전동화 차량으로 원격 및 무인 운용이 가능한 'HR-셰르파(HR-SHERPA)' 무인소방로봇을 공개하며 화재 현장 대응력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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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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