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서 명상·물멍·선셋을…웰니스 축제 구상 눈길
9월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 준비 대행업체 선정 절차 밟아
요가·명상·물멍·선셋 프로그램 구성…'저자극 웰니스 축제' 차별화
서면 주민·로컬브랜드 참여 확대…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강원도 춘천시가 자극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천천히 쉬고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잘 쉬는 축제' 구상에 나섰다.
춘천시는 오는 9월 서면 의암호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는 의암호와 서면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웰니스 축제로, 'Slow & Deep Wellness'를 핵심 테마로 추진된다. 축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의암호 수변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닝 요가와 명상, 물멍·자연명상, 싱잉볼·사운드테라피, 선셋 요가, 별빛 명상, 어쿠스틱 공연, 별빛 영화제, 드론 라이트쇼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 축제 운영 전반을 맡을 대행업체 선정을 위해 최근 행사 대행 용역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콘텐츠 기획과 행사장 조성, 운영·홍보, 안전관리 등 세부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소음과 혼잡을 줄이는 저자극·저밀도 운영 방식을 도입해 힐링과 치유의 축제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정원제와 사전예약제를 병행하고 자연음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해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역 주민과 로컬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로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로컬 브랜드 제품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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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관람형 행사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머물며 쉼과 회복을 경험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라며 "서면과 의암호의 매력을 살린 춘천형 웰니스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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