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신한대 학생회 조사…추가 진술無"

제자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54)가 "피해진술 없음을 확인했다"며 교단에서 내려와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신원불명의 제보글로 시작된 신한대학교 내 교수 이범수 관련 논란은 교내 다각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생회 전담 TF의 조사 결과 추가 피해진술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범수[사진제공=빅펀치엔터테인먼트]

이범수[사진제공=빅펀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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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범수는 2012년 신한대학교 설립 이후, 신설학부 공연예술학부의 교육과정을 정립하고 지난 8년간 학부장으로서 50대1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교수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또 "지난 4개월여의 긴 시간 동안 블라인드 제보 1건으로 무분별하게 재확산된 루머와 허위사실에 묵묵히 버티며 학교 측의 감사에도 성실히 응해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범수는 감사 과정에서 제보 자체가 허위 사실임을 확인하고 학교 측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학교 측 역시 절차상의 문제가 없어 사직을 수리했다. 확인되지 않은 제보로 인한 피해는 신한대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이범수에게 돌아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범수는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영화와 OTT 시리즈 개봉 등으로 인한 활동과 차기작 촬영이 예정돼 있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당분간 본업인 배우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이후 관련 내용에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앞으로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루머를 재확산시키는 유포자들에 대해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소속사도 이 사안과 관련한 억측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2014년부터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장을 맡아 교단에 서 왔다. 지난해 12월 재학생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 교수로부터 인격모독, 차별, 폭언을 당했다는 글을 적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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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범수는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9년 인연을 정리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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