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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건수 18만건…9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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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의 노동시장이 아직 강력함을 시사하는 추가 지표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월 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3000건 줄어들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월가의 전망치(19만5000건)도 하회한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만1000건 감소한 166만 건으로 집계됐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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